How to eat (303)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뚜막 순두부::인천 월미도 비건 후기 비건 옵션이다. 채식한끼 어플에서 보고 방문했다. 주차는 따로 없고 근처 유료 주차장에서 해야 한다. 비건으로 주문 가능한 메뉴는 들깨버섯순두부와 들기름두부구이다. 들깨버섯순두부 두개를 주문했다. 간단하고 든든한데 먹고 속이 편했다. 재료가 간단해서 집에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밥은 따로 주는 뜨거운 물을 부어넣고 숭늉을 만들어먹을 수 있다. 반찬은 김치와 어묵, 계란을 빼달라고 하면 된다. 아케미::비건 아이스크림 추천 위치가 유일한 단점인 아케미에 다녀왔다. 뚜벅이인 나는 아케미를 갈 엄두가 안난다. 같은 서울 하늘 아래 있지만 못가보다가 친구의 차를 타고 갔다. 아케미 인스타에서 매일 오늘은 어떤 아이스크림이 있는지 라인업을 볼 수 있다. 여기서부터 행복한 고민이 시작된다. 굳이 비건 아이스크림이라고 하지 않아도 모두가 좋아할 맛이다. 비건임을 숨겨도 인생 아이스크림이 될 수 있는 맛이다. 나는 아케미를 비건 페스타에서 처음 먹어봤다. 당시에도 길고 긴 줄을 기다려서 먹었어야 했을 만큼 인기가 있었다. 내가 한국에서 먹어본 아이스크림 중에 제일 맛있다. 나는 아이스크림을 엄청 좋아해서 친구가 아케미에 가자고 했을 때부터 신나서 소리를 질렀다. 너무 행복했다. 오늘의 아이스크림 중에 궁금하면 맛볼 수 있다. 사장님 친.. 클럽 에스프레소::부암동 카페 후기 추천은 여러번 받았는데 오늘 처음 가본 클럽 에스프레소. 너무너무 추천이다. 공간이 에 나무가 많아 따뜻한 느낌을 주는데 넓고 쾌적하기까지 한다. 게다가 원두 종류도 다양하다. 심지어 디카페인도 있고, 보통 디카페인은 에스프레소로 안 내려주는데 여기는 그렇게 해준다. 그래서 다른 곳의 디카페인보다 더 향이 좋고 맛있다.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이것저것을 팔아서 볼거리도 많다. 지갑을 잘 지켜야 한다. 유기농 원당도 판다. 티는 조금 특이하게 판매한다. 차마다 아름다운 이름을 붙여 놓았다. 보이차는 '만나면 기쁜 사람', 국화차는 '볼수록 보고픈 사람', 로즈마리와 페퍼민트는 '그대, 잘 계시나요', 올리브잎차는 '나를 잊지 마오'이다. 작명 센스가 괜시리 미소 한번 더 지어지게 한다. 2층으로 올라가보자... 안나 쿠키::비건 쿠키 과자 후기 과학정보부장님의 따님이 상담교사 임용시험을 준비하는데 내가 아주 작은 도움을 드린 적이 있다. 그걸 계기로 1도 친분이 없던 사이가 만나면 반가운 사이가 되었다. 과학부장님이 과자를 주셨는데 성분을 보니 비건이었다. 쿠키에서 자꾸 로투스 맛이 났는데 로투스 회사에서 만든거다. 공산품이 비건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법은 *알레르기 성분 : 이라며 강조된 부분을 확인하면 된다. 알레르기 주의 성분이 식물성이면 비건이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된다. 비건 인증이 따로 없을 때 유용하다. 이름도 성분도 귀여운 안나 쿠키는 정크 비건이지만 가끔씩 입이 심심할 때 차와 함께 먹으면 좋을 것 같다. 라므아르 케익::전주 비건 케익 후기 요즘 전주 갈때마다 라므아르 들린다. 넘 맛있다. 두조각만 포장해도 묵직하다. 내 최애는 쑥케익이다. 쑥 너무 사랑한다. 색도 곱고 향긋해서 너무 좋다. 그리고 이번엔 다른 케익으로 고르고 싶었는데 엄마아빠를 위해 흑임자케익으로 골랐다. 밀도가 높아서 조금만 먹어도 든든하다. 후기라기도 민망하지만 사진 지우려다가 올려본다. 글루텐프리 표시가 되어있으니 건강하지만 맛도 잃고싶지 않다면 라므아르 가면 된당. 오늘 야근하고 진빠져서 초코케익이 너무 먹고싶다. 라므아르의 라즈베리초코케익.. 앞빵도 못간지 너무 오래됐다. 그리워라. 장수버섯마을::전주 버섯 샤브샤브 후기 엄마가 먹고싶다고 해서 오랜만에 갔다. 나도 좋아하는 식당이다. 내가 좋아하는 버섯과 야채를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좋아한다. 매주 수요일에 쉰다. 테이블에 앉기도 전에 저렇게 미리 세팅되어있다. 반찬과 야채를 다 먹으면 직원분이 물어보고 계속 채워주신다. 왕친절.. 잘되는 집은 이유가 있다. 직원분께 여쭤보니 채식으로만 주문이 가능하다. 채식으로 주문하면 버섯을 엄청 많이 주신다고 한다. 육수인지 채수인지는 확인이 필요하다. (물어보는거 깜빡 ㅠㅠ) 우리는 동충하초 대를 주문하고 볶음밥도 일인분만 시키고 너무 배불러서 칼국수를 거부했다. ㅋㅋㅋ 샤브샤브도 너무 바쁘지 않다면 직원분이 건져주신다. 버섯탕수육 세번 리필했다. 넘 맛있다. 기본 반찬으로 버섯탕수육이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가야할 이유가 된다. .. 꽃피랑::전주 플라워카페 추천 오랜만에 내가 좋아하는 플라워샵이자 카페를 운영하는 꽃피랑에 갔다.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전북대 박물관 근처 서가앤쿡이 있는 큰 건물의 2층에 있다. 오빠는 아메리카노, 나는 페퍼민트를 주문했다. 귀여운 빼빼로데이 선물도 예약이 가능하다. 스누피과자 하나 먹어봤는데 달콤하고 고소하니 맛있었다. 그냥 공산품인 빼빼로도 드라이플라워로 예쁘게 포장되어있다. 디저트! 손님이 많아서 사진을 못찍었는데 넓은 창과 따뜻한 색의 나무 테이블과 의자가 넉넉하게 배치되어있다. 층고도 높은 편이고 미니멀한게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절로 힐링이 되는 사랑스러운 공간이다. 플라워샵도 같이 운영한다. 꽃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일타쌍피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사실 이 가게의 주인님들은 나의 오래된 지인들이다. 그래서 나는 내가 사간.. 이름없는 파스타::목동 밥집 후기 요즘 슈퍼비전받으러 목동을 자주 간다. 매번 나주곰탕과 바르다김선생을 가다가 처음 가본 이름없는 파스타. 슈퍼바이저 선생님이 이 동네는 애들이 타겟이라고 했는데 진짜 식당들 대부분 애들이 좋아할 메뉴가 많고, 내가 방문했을 때 혼자 식사를 하는 초둥학생도 있었다. 알리오올리오와 토마토 파스타가 비건 옵션으로 추정되는데 확인이 필요하다. 오보/락토/페스코라면 선택지가 더 많다. 자동기계로 선결제를 하는데 배달 전단지(?)에는 없는 메뉴가 많아서 보기 불편했다. 입구 쪽에 큰 메뉴 책자가 있고 설명도 잘 되어있다. 나는 주문을 다 하고나서 그 책자를 발견했다. 세트를 주문하면 샐러드와 미니 크로와상이 함께 나온다. 샐러드는 아는 맛이지만 고소한 드레싱이랑 잘어울려서 제일 맛있게 먹었다. 크로와상은 코스트코에.. 제로비건::역삼 비건 맛집 후기2 또 갔다. 제로비건은 맛집이니까! 너무 배부른데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제로비건 사장님의 철학을 알기에 최대한 남기지 않으려고 열심히 먹었더니 먹은지 몇시간이 훌쩍 지난 지금도 너무 배가 부르다. 오늘은 메뉴에 떡볶이가 없었다. 대신에 평일이라 많은 메뉴가 남아있었다. 여기는 소문난 맛집이라 주말에 사람 많을 때 가면 품절되어 못먹는 메뉴가 있으니 조심하자. 사진에는 없지만 석박지 볶음밥도 주문해서 마지막에 볶아먹었다. 이렇게 많은데 야채가 부족하면 말하라는 스윗한 사장님이다. 잘되는 집은 이유가 있다. 진짜 맛있었다. 매콤하다. 매운 것을 잘 못먹는 일행은 약간 먹기 힘들다고 했다. 엄청나게 매운 맛은 아니고 칼칼하게 맵지만 그 정도가 약하지 않다. 당면이 점점 불어서 처음에는 간이 안맞나? 싶은데 먹을 .. 바질의 우주::바질 요리 바질은 허브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아주 친숙할 것이다. 바질은 특히나 여름에 빛을 발하는 허브다. 여름이면 토마토와 바질 그리고 양파, 꿀, 발사믹식초와 후추를 한데 섞어 토마토 바질 마리네이드를 만든다. 마리네이드는 빵에도 얹어먹고, 냉파스타도 해먹고, 샐러드 드레싱으로도 먹는다. 여름에 바질을 많이 먹으니까 직접 키우게 되었다. 초여름에 마르쉐 시장에 가면 농부님들이 바질 씨앗이나 아기 바질 화분(?)을 판다. 그것들을 사와서 여러번 시도 끝에(네 별명=식물 킬러) 잎을 수확하고 그것들로 이것저것 해먹게 되었다. 방금 뜯은 야채들은 향에서부터 "저 완전 싱싱해요"를 외치는 것만 같다. 그렇게 뜯은 바질이 샐러드 위에 올려지기도 하고, 오늘처럼 파스타 위에 예쁜 장식이 되기도 한다. 잎이 그나마 풍성했.. 드렁큰비건::홍대 비건 술집 추천 드디어! 드디어 가본 드렁큰비건! 나는 술을 잘 마시지 않는다. 술을 조금만 마셔도 바로 취하기도 하지만 술마시는 즐거움과 같은 양의 다른 즐거움들이 내 인생에 많기 때문이다. 술을 마시지 않아도 기분이 좋아지는 다양한 다른 것들을 하느라 술마시는 빈도가 적은 편이다. 그래서 드렁큰비건에 가보고싶었는데 가지 못하고 일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드렁큰비건에 가기로 한 순간부터 계속 신이 났다. 입구는 이렇다. 작고 귀엽다. 유럽의 길거리를 걷다가 들어갈법한 작은 식당같은 분위기다. 여러명이서 가기에는 장소가 좁다. 최대 4명~5명이 앉을 수 있고 그 자리도 누가 앉아있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할수도 있다. 우리도 처음 갔을 때 기다려야 했다. 요즘따라 논비건들이 비건식당에 가자고 해서 데려가는 일이 자주 있었.. 본 도시락 비건으로 주문 후기 단체로 도시락을 먹어야 했다. 일괄로 장어 무슨 도시락을 주문한다길래 채식 지향임을 밝히고 비건 가능한 메뉴로 주문했다. 두부샐러드4,900원 튀긴 두부와 견과류, 구운마늘이 들어간 샐러드다. 제일 든든하고 맛있었다. 함께주는 오리엔탈 드레싱 성분을 보니 비건이었다. 고구마샐러드 5,200원 고구마가 큐브로 잘려있고 견과류와 구운마늘 구성 똑같다. 고구마냐 튀긴 두부냐의 차이이다. 고구마보다 두부가 더 맛있었다. 단품으로 주문한 제주모자반미역국은 4,600원 업체의 실수인지 밥이 안왔다. 만오천원정도의 가격을 채워야 해서 샐러드를 두개나 시켰더니 오히려 밥이 없어서 좋았다. 내 도시락만 달라서 주변의 관심이 많았다. 채식 지향이 뭔지, 언제부터 채식을 하게 되었는지 주변의 질문도 받았다. 다이어트 하냐는.. 인디언키친::제주 비건옵션 인도음식 후기 인디언 키친에 갔다. 앤드유카페에 갔는데 오늘 안 한다고 해서 택시 타고 갔다.. 비건 옵션이 되는 인도 음식점이다. 약간 애매한 위치에 있다. 위치가 애매한 만큼 넓고 식당에서 조성한 마당도 넉넉하고 아름다웠다. 밥먹고 산책해도 될만한 크기였다. 비건으로 주문 가능한 커리는 1. 가든 커리 3. 알루 고비 6. 달 마크니 7. 쩌나 마살라 이고 치즈를 먹는 락토라면 2. 팔락 파니르 4. 베지터블 바지 5. 파니르 버터 마살라 도 주문 가능하다. 비건 표시가 이상하게 되어 있어서 직원의 설명이 길었다. 난은 그냥 난과 갈릭난이 비건이다. 밥은 다 비건. 메인 메뉴에서는 3. 채소 비리아니가 비건이다. 충고도 높고 고급스러운 내부였다. 업종을 이탈리안으로 바꿔도 문제없을 그런 느낌. 왠지 모를 한국의 맛.. oog::제주 옹포리 카페 추천 뭔가 고급지다. 새롭다. 앤드유에 브런치 먹으러 갔는데 갑자기 한시에 오픈한다고 하셔서 주변에 찾아보다가 오게 되었다. 저 멀리서도 보이는 새 건물 느낌. 따뜻한 아이보리색으로 되어 있는 건물. 그리고 큰 통유리와 따뜻한 색감의 나무 빈티지 가구들이 널찍하게 배열되어있다. 카페 평상시의 고급 버전 느낌이다. 메뉴 위에 세가지가 신메뉴라고 하셨다. 들어가자마자 빵냄새와 버터 냄새가 진동한다. 다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데 논 비건이라 먹지 못한다. 그리고 한 시간 반 뒤에 앤드유에서 와구와구 먹을 거니까 참을 수 있다. 친구는 에스프레소, 나는 그라니따 토마토를 주문했다. 그라니따 토마토는 토마토 셔벗이다. 엄청 달다. 그런데 세 입 먹으니까 혀가 마비되고 먹을만 해진다. 색깔도 곱고 맛있다. 양도 많다. 분.. 산책::안양 삼막사 맛집, 페스코 옵션 맛집 어른들과 식사하는 자리였다. 식사 후 호압사 산책(과 등산의 중간 어디쯤..)을 하는 일정이었다. 산책에서 제일 유명한 메뉴는 코다리 정식과 쭈꾸미 정식이다. 대부분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다. 어른들이 알아서 주문하셔서 선택권이 없었다. 둘깨 수제비와 우거지 수제비에는 고기나 해산물이 들어가지 않지만, 채수에 코다리 머리를 넣어 끓이신다고 한다. 완전한 비건인 메뉴는 감자전이다. 논비건과 함께 식사하기 좋은 것 같다. 코다리와 쭈꾸미와 함께 버섯이나 콩나물 등의 채소 반찬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빔밥을 해서 먹으라고 고추장과 참기름도 테이블마다 있다. 반찬은 셀프로 리필이 가능하다. 건강하면서 맛있었다. 먹으면서 엄마 생각을 했다. 엄마와 함께 왔다면 엄마가 좋아했을 것 같다. 같은 건물 2.. 퍼스트 플러스 에이드::여의도 건강식 비스트로 후기 건강식 비스트로라는 퍼스트 플러스 에이드에 갔다. 9월 10일에 오픈했다고 한다. 여의도 O2 타워 1층에 있다. 요식업계의 대모 노희영 대표가 론칭한 곳이다. 같은 건물 같은 층에 있는 같은 사람이 론칭한 식당인 히노노리에서 밥을 먹고 펴스트 에이드로 음료를 마시러 갔다. 퍼스트 플러스 에이드는 ‘당신이 먹는 모든 것이 곧 건강한 처방(With every bite, a healthy prescription)’이라는 거창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인지 진열대에 건강식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곡물로 구성된 도시락이 대표 메뉴라고 한다. 분위기도 너무 좋다. 북유럽+영국 감성이다. 심플과 앤틱의 어느 사이에 있는 듯한 아름다움! 식기가 심플하고 예뻤다. 판매도 하는 것 같다. 디저트도 종류가 많아서 좋았다. 히노.. 히노노리::여의도 마끼 맛집,여의도 비건 옵션 마끼 맛집 후기 외식업계의 마녀라고 불리는 브랜드 전략가 노희영님이 최근에 런칭한 마끼바인 히노노리에 갔다. 노희영님은 비비고, 빕스 등 우리가 알법한 요식사업을 진두지휘하던 사람이라고 한다. 히노노리는 여의도역 3번 출구 인근에 있다. 히노노리는 마끼를 판다. 가게에서는 핸드롤이라고 부른다. 외부도 내부도 초록초록하고 색감부터 취향 저격인 따끈따끈한 신상 맛집이다. 3시까지 점심시간이고 주차는 세시간 무료이다. 베지 핸드 롤 메뉴가 따로 있어서 반가웠다. 이 중에 애호박&해파리절임과 우엉&캐비어 빼고 전부 비건이다. 애호박&해파리절임과 우엉&캐비어는 페스코! 각자 테이블 앞에 메뉴판이 있는데 같이 있는 펜으로 먹고 싶은 핸드롤을 표시해서 주문하고 추가로 주문하고 싶다면 새로 다시 작성해서 앞의 직원분에게 주면 된다. .. 이에나 파이::논현 빵집, 찰 노아 식빵 추천 내 최애 식빵은 서울대입구역에 아띠라는 빵집의 곡물식빵이다. 곡물식빵은 슬프지만 비건이 아니다. 소량의 버터가 들어간다고 한다. 두 번째로 좋아하는 식빵은 이에나 파이의 찰 노아 식빵이다. 찰 노아 식빵은 쫀득쫀득한 식감이 중간중간에 느껴진다. 호두 소보루 곡물이 들어간다. 단돈 사천오백원. 논현동 동네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게 동네 빵집 느낌이 난다. 종류가 진짜 많다. 찰 노아 식빵에 우유나 계란이 들어가는지 여쭤보니 다 들어간다고 한다.. 이 식빵은 엄청난 혼종이다. 식빵에 찹쌀을 섞는지 중간중간에 쫀득쫀득한 식감도 느껴진다. 그걸 별로 안 좋아할 사람들도 과하지 않고 조화로운 쫀득함이라 좋아할 것 같다. 하지만 이 부분 때문에 빵끼리 서로 달라붙어서 식빵이 잘 찢어진다. 그리고 겉 부분에는 페이스.. 스와가트::청담 인도음식점 추천 청담인데 인도음식이 먹고 싶다면 스와가트에 가면 된다. 왜냐하면 이 주변에 인도 음식점이 여기 한 곳뿐이기 때문이다. 가자마자 카운터 뒤에 유아인 등 연예인 사인이 접시에 그려져 있다. 입구. 지하로 내려가면 된다. 스와가트는 10년 이상된 인도인 요리사들이 만든 전통 인도 음식을 한국인의 식성에 맞게 재현한다고 한다. 그리고 스와가트는 "안녕하세요, 환영합니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다른 인도음식점들과는 다르게 코스 메뉴가 있다. 나는 단품으로 주문했다. -메뉴- 비건인 메뉴는 설명을 넣었다. 에피타이저에서 1번 사모사, 3번 마살라 파파드이다. 사모사는 향신료가 첨가된 감자와 야채를 넣어 만든 인도식 튀김만두이다. 마살라 파파드는 렌틸콩으로 만든 인도식 또띠아 위에 다신 야채와 향신료로 만든 마살라 소.. 제로비건::역삼 비건 맛집 비건 요식업의 신흥강자. 논비건도 사랑에 빠지는 맛을 구현하는 제로비건에 갔다. 이미 이날 하루종일 많이 먹어서 식사다운 식사는 할 수 없었지만 너무 가고싶어서 갔다왔다. 제로비건은 공유주방을 이용하고 있기때문에 이 모닝타워 빌딩을 찾아서 세무법인이 쓰인 출입구로 들어가서 왼쪽에 계단으로 내려가야 한다. 지하로 내려가면 제로비건 도착! 일요일 저녁시간에 갔는데 낮에 사람이 엄청나게 왔다가서 가능한 메뉴가 별로 없었다. (= 또 가서 또 포스팅을 해야한다. 두근두근. 제로비건을 또 갈 수 있다니!) 매콤달달 즉떡(1인)과 새송이강정(소)를 주문했다. 셀프바에서 먹을만큼 반찬을 가져온다. 석박지는 고장이고 나머지 한가지 반찬은 매번 바뀐다고 한다. 반찬도 너무 맛있다.. 예전에 경복궁역 인근에서 하실 때 반..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