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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eat/Non-vegan

oog::제주 옹포리 카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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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고급지다. 새롭다. 앤드유에 브런치 먹으러 갔는데 갑자기 한시에 오픈한다고 하셔서 주변에 찾아보다가 오게 되었다.


저 멀리서도 보이는 새 건물 느낌. 따뜻한 아이보리색으로 되어 있는 건물. 그리고 큰 통유리와 따뜻한 색감의 나무 빈티지 가구들이 널찍하게 배열되어있다. 카페 평상시의 고급 버전 느낌이다.


메뉴 위에 세가지가 신메뉴라고 하셨다.


들어가자마자 빵냄새와 버터 냄새가 진동한다. 다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데 논 비건이라 먹지 못한다. 그리고 한 시간 반 뒤에 앤드유에서 와구와구 먹을 거니까 참을 수 있다.

에스프레소와 그라니따 토마토

친구는 에스프레소, 나는 그라니따 토마토를 주문했다. 그라니따 토마토는 토마토 셔벗이다.


엄청 달다. 그런데 세 입 먹으니까 혀가 마비되고 먹을만 해진다. 색깔도 곱고 맛있다. 양도 많다. 분위기도 좋고 음료도 맛있고 새로움과 빈티지가 적절히 조화로운 분위기도 좋다. 널찍한 통창문도 좋다. 바다가 보이지 않지만 아름다운 동네 골목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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