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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eat/Non-vegan

꽃피랑::전주 플라워카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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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내가 좋아하는 플라워샵이자 카페를 운영하는 꽃피랑에 갔다.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전북대 박물관 근처 서가앤쿡이 있는 큰 건물의 2층에 있다.

메뉴


오빠는 아메리카노, 나는 페퍼민트를 주문했다.


귀여운 빼빼로데이 선물도 예약이 가능하다. 스누피과자 하나 먹어봤는데 달콤하고 고소하니 맛있었다.


그냥 공산품인 빼빼로도 드라이플라워로 예쁘게 포장되어있다.


디저트!
손님이 많아서 사진을 못찍었는데 넓은 창과 따뜻한 색의 나무 테이블과 의자가 넉넉하게 배치되어있다. 층고도 높은 편이고 미니멀한게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절로 힐링이 되는 사랑스러운 공간이다.


플라워샵도 같이 운영한다. 꽃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일타쌍피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사실 이 가게의 주인님들은 나의 오래된 지인들이다. 그래서 나는 내가 사간 꽃을 여기서 정리했다. 지인들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좋지 않은데 좋다고 거짓말하지는 않았다!

나는 오빠 둘이 있다. 둘다 잘생김.ㅋ


호적메이트 오빠랑 같이 가서 수다도 떨고 책도 읽었다. 카페에서 노는데 오빠 친구들이 가족들과 함께 카페에 왔다. 워낙 어릴 때부터(초딩 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 가족들도 다 가깝다. 그렇게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잔뜩 봤다.



오빠가 아빠의 태블릿 피시를 챙겨와서 그림도 그리면서 놀았다. 이것저것 하니까 재밌어서 갑자기 업무용 말고 따로 내 태블릿이 갖고 싶다는 욕심이 났다.

혼자 온 사람과 여럿이 온 사람들을 다 배려하는 다양한 테이블 구성이 있으니 언제라도 가면 기분좋게 머물다 올 수 있는 카페다.

커피를 잘 못마시는 내 입장에서 티 음료는 유기농을 써서 좋긴 하지만 티백이라 약간 아쉽긴 하다. 그래도 전주에 갈 때마다 또 가고싶은 공간.


인스타 : @kkotpirang_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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