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move (116)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아르가오 서핑일기 6 2022.8.04. 또이또이가 다시 내 강사가 되었다. 손절한(?) 강사와 다시 만나게 되어서인지 서로 초반에는 어색했다. 하지만 금새 다시 편안한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또이또이가 유비의 인스트럭터에게 내가 다시 강사를 바꾸게 된 이유를 들었다고 했다. 내가 그동안 오른쪽/왼쪽 턴하는 법을 배웠다고 했더니 그 기술을 더 익힐 수 있도록 알려주었다. 이번에는 어깨를 틀어서 턴하는 법을 배웠다. 어께를 중축으로 몸을 트니까 턴하는 것이 훨씬 쉽고 잘됐다. 발의 힘과 몸을 비트는 것으로 조절하면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오늘은 큰 파도가 많았는데 처음에는 겁을 먹고 실패했지만 두번째 파도부터 아주 잘 타졌다. 또이또이는 내가 큰 파도를 훨씬 잘 탄나고 했다. 하얗게 부서지느 파도가 너무 아름다워서 마음이 울렁거.. 시아르가오 서핑일기 5 8/3 Pisangan Pesangan 피상안이라고 부르는 곳에 갔다 만조가 아니라도 배를 타고 들어가서 서핑을 할 수 있어서 원하는 시간에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다 만조가 아닌 오후 시간에 갔는데 유비랑 유비의 인스트럭터랑 같이 갔다 배를 타는 건 150페소를 내면 된다. 배가 서핑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고 배 위에 짐을 보관할 수 있다. 배에서 내리고 나서 라인업까지 가려면 낮은 수면이라 더 걸어가야 하는데 바닷속이 날카롭기 때문에 아쿠아슈즈를 꼭 신어야 한다 유비의 크록스를 빌려신고 타러갔다 크록스를 신어서인지 제일 물도 많이 먹고 재미없었다 슬프게도 서핑은 잘 타야 재미가 있다.. Vergil이 강습 내내 유비랑 유비 강사랑 넷이서 같이 술마시자, 아이스크림 사주겠다, 자기 생일파티에.. 시아르가오 서핑일기 4 8/2 오늘은 클라우드 나인 기준 왼쪽 바다에서 서핑을 했다 Vergil이 어젯밤에도 전화오고 난리였는데 어제 친구와 술마시면서 나에게 주려고 무슨 나뭇잎으로 왕관을 만들었다면서 오늘 씌워줬다 오늘 파도가 어제보다 높았는데 사람은 여전히 많지만 Vergil이 비키라고 소리쳐서 잘 탔다 ㅋㅋ…. 첫 파도부터 성공 두번째 파도를 타다가 끝날 때 바다에 몸이 들어가서 왕관을 빠트렸는데 세번째 파도를 탈 때 왕관이 보여서 몸을 웅크려 주웠다 우와 이렇게 몸을 맘대로 움직여도 괜찮다니 넘 신기했다 근데 나중에 vergil이 주변 인스트럭터들에게 자랑?할 것 같아서 주웠다가 다시 바다에 흘려보냈다 오늘은 왼쪽턴을 배웠는데 오른쪽이랑 똑같다고 해서 잘 안되고 헷갈렸다 - 힘이 약한 파도에서 패들할 때 손을 깊게 넣어.. 시아르가오 서핑일기 3 오늘은 턴하는 법을 배웠다 처음으로 오른쪽 턴 성공 예전에 양양에서 왼쪽 턴 해본 적 있는데 그땐 원래도 모르고 우연의 일치였음 ㅋㅋㅋ 유비의 래쉬가드를 빌려입고 갔는데 하체가 야무지게 탔다 비키니를 입고 나갈 때는 아니었는데 화려한? 래쉬가드를 입고 가니까 사람들이 중국인이냐고 자꾸 니하오 인사했다 “부싀. 워싀한구어런.”이라고 대답함 ㅋㅋ 다 끝나고 나왔을 때 시아르가오에서 처음으로 한국인을 만났다 그분이 사이르가오에 jj surf라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서핑샵이 있으며 거기서 오늘 돼지구워먹으니 놀러오라고 해서 그냥 웃기만 했다😌 오른쪽 톤은 오른발을 누르듯이 힘을 주고 왼 발가락 끝에 힘을 주면 된다. 서핑 얘기만 하고 싶은데 Vergil이 자꾸 수업 끝나고 만나자고 해서 불편하다 시아르가오 서핑 일기2 새벽 5시 오늘은 클라우드 나인에서 서핑을 했다 그 이유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인스트럭터 자느라 나를 픽업하러 오지 않음 난 4시 반에 일어나서 기다렸는데 전화도 꺼져있고 이 새벽에 트라이시클도 탈 수 없을 것 같고 그냥 클라우드 나인 걸어가서 새 인스트럭터 구해서 타기로 하는데 걸어가는 도중에 어떤 사람이 내 이름 불러서 물어보니까 내 친구의 인스타럭터가 새 인스트럭터한테 나 픽업하라고 부탁한 것이었음 그래서 클라우드 나인에 갔는데 입장료 내고 저 다리를 건너가면 라인업까지 편하게 갈 수 있다 근데 역시나 파도 맛집이라 새벽인데 사람은 바글바글하고 하지만 한국보단 적어서 신경 많이 쓰지 않았다 아 강습은 두시간에 1000페소 사진 찍는 분들 따로 있는데 한시간에 500페소 라길래 실력이.. 시아르가오 서핑 일기1 스킨 스쿠버 자격증 따러 온건데 ㅋㅋㅋㅋ 서핑 천국이라 서핑만 주구장창 하는 요즘 2년만에 하는 서핑인데 에폭시 처음 타보는데 바로 중심잡고 타버리고 파도가 비기너에게 좋은 작은 파도라서 여유있게 즐겼다 시아르가오에서 서핑은 주로 새벽 5시나 오후 4시 정도가 하기 좋다 해가 안 떠서 지치지도 않고 거의 세시간을 바다에 둥둥 떠있었다 사랑해요 바다 처음이라 선번 무서워서 래쉬가든에 워터래깅스 입고 갔는데 한국에서 산 아쿠아슈즈를 놓고 온 바람에 친구의 크록스를 빌려 신었다 크록스 신고도 중심을 잘 잡다니 내 인스트럭터 (이름 기억 안나는데 또이또이라고 내맘대로 부르는 중)가 fast learner라고 칭찬해주고 옆에서 내 친구는 내가 요가 선생님이라서 잘하는거라고 옆에서 설명 ㅋㅋㅋ 나도 너무 잘 타져서.. 아름다운 요가잡지::아 요가_04 너무 영롱한 잡지 요기니들 사이에서 꽤 유명하고 화려한 유명인들도 많이 나오는 잡지라고 하는데 그런 걸 떠나서 첫번째로 잡지가 너무너무 미적으로 아름답고 소장하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다. 두번째로는 잡지 속에서 요가라는 하나의 삶의 방식이나 철학같은 것들을 다루는 방식도 좋다. 꼭 수련의 요가가 아니더라도 마음을 울리는 것들이 다양하게 있고 잡지 속 사람들이 내뿜는 사진을 뚫고 나오는 긍정의 에너지가 너무 좋다 사진도 글도 사랑스러운 잡지🤍 제가 나옵니다 ㅋㅋㅋㅋㅋ 관종 마블링이 인터뷰한 이번 호에는 효리언니의 러블리한 화보가 있어서 더더욱 영광이었어요. Life is Balance 라는 주제로 촬영도 재밌었고 인터뷰도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앞으로 꾸준히 챙겨보려고 할만큼 좋았던 .. 닿았다::요가 일기 6년만에 처음으로 새끼손가락이 바닥에 닿았던 프라사리타 파도타나아사나 C 일요일 아침 아쉬탕가 수련 기대하지 않았을 때 선물처럼 오는 아사나들이 있다 오늘도 그런 선물을 받은 날이었다 저 아사나를 하려면 엄지발가락에 무게중심을 두어야 하는데 앞으로 쏟아지듯 넘어질까봐 두렵다 그런데 사진을 찍어보려고 몸이 다시 굳은 상태에서 해보려니 앞으로 데구르르 구르고 말았다 근데 괜찮았다! 굴러도 괜찮은데 넘어져도 괜찮은데 6년동안이나 무서워했다 구르는게 무서워서 더 나아가려 하지 않았다 이 아사나 말고도 내 삶에도 그런 것들이 많을 거라는 짐작이 든다 마음에서도 무서움으로 채워질 때 오늘의 프라사리타 아사나를 기억하면 좋을 것 같다 인영 선생님의 수업이 점점 더 좋은데 그 이유를 더 잘 알 것 같다 어렸을 때 부모.. 룰루레몬 다음으로 편했던::스컬피그 플렉스 프로 레깅스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마블링입니다 지난 주말 3년만에 여의도에서 진행한 요가말라 프로젝트 행사에 다녀왔어요 요가말라 프로젝트란, 일종의 기부 요가 행사에요 2022년 행사에서는 참가비가 우크라이나에 기부되며, 행사에서는 평화를 위해 요가 아사나(동작) 중 수리아 나마스카라 108번ㅋㅋㅋ 챌린지를 한답니다... :) 무려 4시간 조금 안되는 시간동안 수리아 108번을.....하고..... 정말 죽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 그냥 기본 수리아 A를 하는 게 아니고 릴레이로 진행해주신는 선생님들이 변형 시퀀스를 짜오셔서 정말 말그대로 죽는줄 ^^..... 아무튼!! 요가 말라 행사에서 '스컬피그'라는 브랜드가 협찬해주셔서 레깅스를 선물로 받았는데요~ 제가 요가 강사 자격을 취득한 이후로 더 자주 레깅스 선물을 받.. 온전함이란::요가 일기 이틀 연속 야근하느라 요가 수련을 별로 못해서 속상했다. 해야할 것이 더 많았지만 원장님 인요가 수업을 듣기 위해 야근하다 말고 짐을 싸들고 나왔다. 그런데 신도림에서 2호선 뭐에 문제가 생겼다며 한참 동안 지하철이 오지 않았고 수업은 이미 시작됐고 20분이나 넘게 늦었다. 볼스터를 끌어안고 파스치모타나를 하고 나니 금새 몸이 풀리고 이완이 됐다. 어제 새벽 3시에 일어나서 다시 잠을 자지 못해서인지 하루종일 정신이 멍하고 기운이 없었다. 이완이 마구 되니까 잠이 마구 쏟아졌다. 그렇게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보니 수업이 끝났다. 집에 가서 일찍 잘 준비를 할까 고민이 됐다. 요즘 잠이 내게 너무 중요해서 숙면이 항상 우선순위 앞자리에 가 있도록 살고 있었다. 그런데 잡지 인터뷰를 하기로 한 순간부터 보기 .. [요가 강사가 쓰는 매트]만두카 에코 슈퍼라이트1.5mm - 블랙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만두카 요가 매트 후기를 들고 왔어요 '만두카'라는 브랜드는 요가를 오래 해오신 분들은 모르시는 분이 없을 정도로 유명해요 저도 직간접적으로 여러 브랜드의 매트를 접했는데 만두카가 제일 비싸고 제일 좋았어요 ㅋㅋㅋ 요가매트는 천연 고무로 만들어지고 친환경으로 생산되고 매트의 품질도 좋기로 아주 유명해요 저는 요가원에 두고 사용하는 용도로 이미 만두카 프로 매트를 가지고 있어요 아주 견고하고 좋은데 아주아주 무거워요....ㅋㅋㅋ https://marblingk.tistory.com/400 만두카 프로::요가 매트::만두카 품질 보증 서비스 요가 매트 중에 제일 좋다는 만두카 천연 고무로 만들어지고 친환경으로 생산되고 매트의 품질도 좋아서 다른 브랜드는 생각하지 않고 만두카만 생각했.. 하타와 아쉬탕가의 상관관계::요가 일기 요즘 너무 피곤하다... 약간 만성 피로 느낌....? 일이 너무 바빠서 야근을 자주하는 게 원인인 것 같다 내가 하는 일은 4월 - 5월 달이 제일 바쁜데 3월부터 바빠서 정말 큰 일이다.... 4월에 써야 할 체력을 당겨 쓴 것 같다 ㅜㅜ 나에게 아주 좋은 습관이자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다면 그럴수록 요가 수련을 하는 것 힘들 때 일수록 더 요가와 요가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는 것 같다 정말이지 요가가 없었다면 지금에 나는 없었을 것이다 너무 너무 감사하다 힘들 땐 유독 잘 되던 호흡과 아사나가 잘 안되곤 한다. 그래도 한다 그냥 한다 그러다보면 안되던게 아무런 기대없이 된다 이날의 하타 수련에서 새로 해본 아사나가 됐던 이유는 그 전에 피곤해도 매트를 깔고 앉아 수련한 아쉬탕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 알로 alo 요가복 사이즈 팁과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마블링 입니다🥰 마블링은 ‘마인드 블링블링’의 약자이구요 저는 마음 건강에 관심이 많고 관심이 너무 많은 나머지!! 심리상담사로 일하고 있어요 마음 건강에 너무나 좋은 운동인 ‘요가’를 6년째 하고 있는 요기이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수련하다보니 유명하다는 브랜드의 요가복을 다양하게 입어보기도 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브랜드는 바로!!!! 미국 브랜드 알로 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정식 매장이 없는 것 같고 다들 직구로 구매하시는 것 같아요! 저는 저희 요가원 원장님께서 선물해주셨어요💙 저는 알로라는 브랜드를 요기들 사이에서 유명해서 알고만 있었고 입어본 적은 없었어요. 요가복에 대한 물욕이 적은(?) 편이기도 하고 입어본 요가복 중에서 룰루레몬이 최고라는 깊은 편견이 있게도 했기 때문이.. 바카아사나에서 점프백 하는 법::요가 일기 요가 인생 올해로 6년차에 접어들었다. 6년 동안 단 한번도 성공해본 적이 없는 바카아사나에서 점프백하기 오늘 성공이라고 할 순 없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을 잡았다! 우선 바카아사나를 제대로(?) 해야 한다 바카아사나 제대로 하는 법은 첫째, 무릎을 팔꿈치에 빈틈이 하나도 없는 것처럼 최대한 바짝 붙여야 한다. 둘째, 무게중심을 앞쪽으로 보내면서 넘어지지 않도록 고개를 번쩍 들어야 한다. 셋째, 그리고 나서는 발 뒷꿈치를 엉덩이 쪽으로 최대한 끌어 올려야 한다. 이 세가지가 되어야 제대로 된 바카아사나를 한 것이다. 바카아사나를 제대로 했다면 점프백 할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만들어진 것이다. 무게중심을 더 앞으로 가져오면서 다리를 피려고 발을 뒤로 보내면 자연스럽게 점프백을 할 수 있다. 6년 만에 감.. 요가로 마음 청소::수련 일기 생체리듬이 정확한 편인데 이번 달은 이상했다. 이상한 달이라 그런지 늦게 월경을 시작했고 월경통도 같이 왔다. 식은땀도 많이 나고 아파서 끙끙댔다. 약도 먹어야 하고 아프니까 더 잘 먹어야 한다며 야무지게 떡국을 ㅋㅋㅋㅋ 끓였는데 먹고 계속 누워만 있으니 소화가 안되는 것 같았다. 약을 먹고 통증이 좀 가라앉자 옷을 챙겨입고 요가원으로 갔다. 싱잉볼 하타 수업이었다. 이 수업은 호흡이 긴 명상 시간이 있는데 그때 선생님이 좋은 말을 해주신다. 이번에 해주신 말씀은 청소였다. 이따금 청소를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그래서 집청소나 냉장고 청소를 하다보면 마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셨다. 공감이 가서 고개를 끄덕였다. 생각해보니 요가도 비슷한 것 같다. 요가를 하면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내 몸에 막혀.. 인상적이었던 오늘의 하타요가::요가 일기 인영샘의 하타수업 너무 좋아 어깨와 고관절을 많이 풀고 오늘의 피크 포즈는 에카파다 라자카포타사나! 내가 꽤(?) 자신있는 아사나인데 숨이 잘 안 쉬어지고 중심이 잘 안잡혀서 좀 힘들었다. 그래도 오른발에서는 최종적으로 팔꿈치도 붙였다. 오른발을 뒤로 들어 아사나를 완성할 때 골반이 오른 쪽으로 기운다. 정렬을 맞추려고 하면 숨이 잘 안 쉬어지면서 온 몸에 땀이 났다. 그리고 보통 시르사아사나는 한번 정도 들어가는데 난생 처음으로 중반부에 시르사했는데 마지막에 또 시르사 -> 아기자세로 끝난 수업 ㅋㅋㅋ 파이팅 넘쳤던… 사바아사나(송장자세) 없이 아기자세로 끝난 것도 너무 웃기다. 시르사에서 어제 깨달은 것은 내가 자꾸 뒤로 넘어가는 이유는 갈비뼈를 모으지 않고 코어에 힘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당연한 .. 24시간 단식::단식 일기::단식 실패 원인 세상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단식 실패하다니...^^ 실패해놓고도 사실 아직도 믿기지 않을 정도,, 운동이나 확실하게 마음 먹은 것은 지켜서 하는 나인데... 72시간 단식을 실패하고 24시간으로 단식을 종료하였다. 단식 실패의 원인 1. 가장 단식하기 힘든 장소에 먹을 것을 두지 말자. 나같은 경우에는 회사에서는 워낙 정신없고 일이 바쁘기 때문에 식욕 통제가 잘 되고 시간도 잘 갔다. 그래서 야근까지해도 단식이 괜찮았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에는 주말에 단식을 시작 하면서 같이 싱잉볼 교육받은 분들이 쉬는시간마다 나에게 먹을 것을 권하시면서 ㅋㅋㅋ 많이 흔들렸다. 보통은 초반에 단식한다는 것을 알리고 몇번 깜빡하셔도 다시 말씀드리면 그 이후로는 권하지 않으신데, 이번에는 정말ㅋㅋㅋㅋㅋㅋ그.. 단식 1일차::단식 일기::단식 준비 정보 단식후 보식 제주도 다녀와서 이유를 모르겠는데 피부가 뒤집어졌다. 피부 걱정 안하고 산 것을 늘 감사하게 여기며 살았는데.. 피부 고민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스트레스 받으며 사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 약속도 결혼식도 많아서 피부과에 가서 아쿠아필을 받았다. 근데 아쿠아필 받고 더 심해졌다. 뭘 발라도 따갑고 트러블이 저녁이 되면 너무 심해졌다. 근데 내 경험상 피부과 치료는 폭력적이라고 느껴질만큼 약도 독하고 시술도 독했기 때문에 가지 않고 다른 방법을 찾아봤다. 점점 좋아지긴 하는데 평균적으로 좋지 않은 편이 되었다. 순식간에 피부가 안 좋아지다니, 너무 순식간이라 아직 믿기지 않는다. 피부가 약간 따갑거나 거울을 볼 때 ‘아, 맞다. 나 피부 뒤집어졌지.’ 싶다. 주말에 싱잉볼 지도자 수업 (내가 복습을 잘 안해.. 하타요가::수련일기 사랑둥둥 러블리 인영샘의 하타수업 하타요가란 하타에서 하=해, 타=달이라고 한다. 하타요가는 음과 양(mind&body)의 조화를 추구한다. 대표 서적으로는 , 가 있다. 하타의 목표는 1. 육체 건강 2. 정신건강 3.진리와의 합일 하타 수행 중점은 1. 관심과 이해 2. 집중과 통제 3.수용과 자각 4. 균형과 조화 수련 단계 1. 한계를 아는 것 2. 확장된 의식 에너지를 표현하는 것 3. 보다 높은 본성을 경험하는 것 수련 기술 : 반다, 드리쉬티, 무드라, 요가니드라 예전에는 아쉬탕가와 빈야사 플로우가 좋았는데 요즘 아사나와 내 내면을 깊게 들여다보는 수련이 너무 좋다. 나는 전굴에 약하고 후굴이 자신 있는데 하타요가 시퀀스가 상대적으로 후굴을 많이 하니까 좋아하는 것도 있다. 그런데 이번 수련.. 호흡 일기::한 호흡 명상::1분 명상법 이라는 책에서 소개한 한 호흡 명상을 연습하고 그걸 기록하려고 한다. 먼저, 1분 명상을 여러번 해보고 평균호흡수를 알아야 한다. 이 호흡을 한 호흡씩 줄여가는 방법이 한 호흡 명상이다. 호흡을 더 깊게, 혹은 느리게 할 필요는 없고, 1분을 다 채울 필요도 없다. 일주일 동안 연습한 다음에 호흡수를 한 번 더 줄인다. 예를들면 28에서 26으로 줄이는 것이다. 이것을 일주일 동안 하고. 그다음에는 또 호흡수를 줄이고 일주일 동안 그렇게 하기를 계속 반복하면 된다. 급하게 하면 안되고 연습 전후에 짧은 의식을 치뤄야 한다. (짧은 의식은 책 앞부분에 설명되어있다. 결국 핵심은 패턴화 시키는 것) 눈을 뜨기 전에 날숨을 완전히 내쉬도록 하고 눈은 매우 천천히 떠라. 한 호흡 명상이 완전히 익숙하고 편안해질.. 이전 1 2 3 4 ··· 6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