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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슈퍼비전받으러 목동을 자주 간다. 매번 나주곰탕과 바르다김선생을 가다가 처음 가본 이름없는 파스타. 슈퍼바이저 선생님이 이 동네는 애들이 타겟이라고 했는데 진짜 식당들 대부분 애들이 좋아할 메뉴가 많고, 내가 방문했을 때 혼자 식사를 하는 초둥학생도 있었다. 알리오올리오와 토마토 파스타가 비건 옵션으로 추정되는데 확인이 필요하다. 오보/락토/페스코라면 선택지가 더 많다.
자동기계로 선결제를 하는데 배달 전단지(?)에는 없는 메뉴가 많아서 보기 불편했다. 입구 쪽에 큰 메뉴 책자가 있고 설명도 잘 되어있다. 나는 주문을 다 하고나서 그 책자를 발견했다.
세트를 주문하면 샐러드와 미니 크로와상이 함께 나온다. 샐러드는 아는 맛이지만 고소한 드레싱이랑 잘어울려서 제일 맛있게 먹었다. 크로와상은 코스트코에서 파는 크로와상과 맛이 똑같다. 공장에서 만든 달달한 마늘바게트맛의 크로와상 맛이다. 크로와상 대신 샐러드를 더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 리조또는 적당히 맛있었다. 일본식 양식의 특유의 짭짤한 맛이 났다.
치즈리조또는 토마토 소스 베이스의 약간 매콤하다고 했다. 혼밥도 괜찮을 것 같은 한끼 먹고 싶은데 너무 간단하거나 너무 자극적인 것도 싫고 너무 건강한 맛도 싫을 때 가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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