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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eat/Non-vegan

퍼스트 플러스 에이드::여의도 건강식 비스트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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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 비스트로라는 퍼스트 플러스 에이드에 갔다. 9월 10일에 오픈했다고 한다. 여의도 O2 타워 1층에 있다. 요식업계의 대모 노희영 대표가 론칭한 곳이다. 같은 건물 같은 층에 있는 같은 사람이 론칭한 식당인 히노노리에서 밥을 먹고 펴스트 에이드로 음료를 마시러 갔다.

 

 

퍼스트 플러스 에이드는 ‘당신이 먹는 모든 것이 곧 건강한 처방(With every bite, a healthy prescription)’이라는 거창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인지 진열대에 건강식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곡물로 구성된 도시락이 대표 메뉴라고 한다.

 

 

 

분위기도 너무 좋다. 북유럽+영국 감성이다.  심플과 앤틱의 어느 사이에 있는 듯한 아름다움!

 

 

식기가 심플하고 예뻤다. 판매도 하는 것 같다. 

 

 

디저트도 종류가 많아서 좋았다. 히노노리에서 핸드롤을 너무 많이 먹어서 간단하게(?) 무화과 스콘을 주문했다. 

 

사과와 비트, 당근, 레몬 등이 골고루 조합된 ABCL주스 등의 건강건강한 음료도 많다. 내 사랑 콤부차도 있다. 

 

 

건강건강. 취향저격. 

 

 

 

콤부차(오리지날)과 페리에 플레인과 무화과스콘을 시켰다. 페리에가 오천원이다. 비싸다. 같은 건물 바로 옆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괜히 더 비싸다고 느꼈다. 스콘 맛있었다. 기대도 안하고 너무 배불렀는데 맛있었다. 콤부차는 너무 달지도 않고 탄산도 강해서 내 취향이었다. 그런데! 우유가 들어가있다. 프리바이오틱스를 넣었기 때문이다.. 나는 비건식당에서 콤부차를 처음 마셔봤다. 그래서 당연히 비건일거라고 생각한 콤부차에 우유가 함유되어있다고 하니 당황스러웠다. 유기농에 맛까지 내 취향이어서 더 아쉬웠다. 

 

암튼 분위기도 괜찮고 식사나 카페로도 가볼만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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