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내 최애 식빵은 서울대입구역에 아띠라는 빵집의 곡물식빵이다. 곡물식빵은 슬프지만 비건이 아니다. 소량의 버터가 들어간다고 한다.
두 번째로 좋아하는 식빵은 이에나 파이의 찰 노아 식빵이다. 찰 노아 식빵은 쫀득쫀득한 식감이 중간중간에 느껴진다.
호두 소보루 곡물이 들어간다. 단돈 사천오백원.
논현동 동네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게 동네 빵집 느낌이 난다. 종류가 진짜 많다.
찰 노아 식빵에 우유나 계란이 들어가는지 여쭤보니 다 들어간다고 한다.. 이 식빵은 엄청난 혼종이다. 식빵에 찹쌀을 섞는지 중간중간에 쫀득쫀득한 식감도 느껴진다. 그걸 별로 안 좋아할 사람들도 과하지 않고 조화로운 쫀득함이라 좋아할 것 같다. 하지만 이 부분 때문에 빵끼리 서로 달라붙어서 식빵이 잘 찢어진다. 그리고 겉 부분에는 페이스트리 같은 맛도 나고 윗부분은 소보루가 붙어있다. 진짜 맛있다. 구운 호두도 박혀있어서 식감 최고다. 한 봉지 사면 일주일을 못 간다. 내 뱃살의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찰노아식빵.. 추천..
반응형
'How to eat > Non-vegan' 카테고리의 다른 글
퍼스트 플러스 에이드::여의도 건강식 비스트로 후기 (0) | 2020.10.16 |
---|---|
히노노리::여의도 마끼 맛집,여의도 비건 옵션 마끼 맛집 후기 (2) | 2020.10.16 |
스와가트::청담 인도음식점 추천 (0) | 2020.10.15 |
수수밭::홍대 비건 가정식 맛집 (0) | 2020.10.10 |
사층빵집::한남동 마카롱 맛집, 마켓컬리 마카롱 추천 (0) | 2020.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