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후기]희망을 갖고 싶다면::<조금 멀리서 마음의 안부를 묻다>

원서 Learned Hopefulness / Dan Tomasulo

 

 

 

 

# 작가_댄 토마술로

- 저자는 긍정 심리학의 창시자인 마틴 셀리그만 교수님의 제자

- 응용긍정심리학자

 

# 책

<조금 멀리서 마음의 안부를 묻다>

 

#어떻게 읽었나?

-'응용' 긍정심리학자 답게 쉬운 언어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알려준다. 

-오랜만에 두꺼운 전공서적이 아닌 내담자가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책을 읽었다. 

- 절망이나 우울을 오히려 마음이 더 단단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면서 희망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들을 정말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우울증에서 회복한 사람들의 80퍼센트가 재발한다고 한다.

저자는 그 이유가 전통적인 심리학과 의학은 원래 절반 정도만 성공할 수밖에 없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를 구덩이에서 꺼내주기는 하지만 다시 못 들어가게 꽉 붙들어주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상담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꺼내주기는 하지만 붙들어주지 못한다는 점이 너무 공감되었다. 

 

그렇다면 꽉 붙들어주는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희망을 갖고, 감사하며, 작은 것부터 행동하면 된다고 말한다. 

뻔한 대답이지만 되돌아보면 우리가 제대로 못하는 것이 뻔한 것들이지 않은가? 

그래서 왜 이런 뻔한 대답이 나온건지 각종 논문과 뇌과학과 호르몬을 가지고 친절하게 설명도 해준다.

 

 

 

 

#인상깊은 문장

"행복의 한쪽 문이 닫힐 때는 다른 문이 열린다.

우리는 종종 닫힌 문을 너무 오랫동안 보기 때문에 우리에게 열림 다른 문을 보지 못한다."

중요한 것은 첫 번째 문이 닫히지 않았다면 두 번째 문이 열리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p.99

 

미래를 기억하라 p.198

 

#한 줄 평 & 별점

주변에 우울하거나 절망하는 사람들에게 선물하면 좋을 책/★★★☆☆ (2.5/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