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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move/Yoga

하타요가::수련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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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둥둥 러블리 인영샘의 하타수업

하타요가란

하타에서 하=해, 타=달이라고 한다. 하타요가는 음과 양(mind&body)의 조화를 추구한다.
대표 서적으로는 <요가디피카>, <요가말라>가 있다.
하타의 목표는 1. 육체 건강 2. 정신건강 3.진리와의 합일
하타 수행 중점은 1. 관심과 이해 2. 집중과 통제 3.수용과 자각 4. 균형과 조화
수련 단계 1. 한계를 아는 것 2. 확장된 의식 에너지를 표현하는 것 3. 보다 높은 본성을 경험하는 것
수련 기술 : 반다, 드리쉬티, 무드라, 요가니드라


예전에는 아쉬탕가와 빈야사 플로우가 좋았는데 요즘 아사나와 내 내면을 깊게 들여다보는 수련이 너무 좋다.
나는 전굴에 약하고 후굴이 자신 있는데 하타요가 시퀀스가 상대적으로 후굴을 많이 하니까 좋아하는 것도 있다.
그런데 이번 수련에서 전굴과 후굴 모두 적당하게 수련할 수 있어서 좋았다.
평소랑 다른 수련이었다.

인영샘의 하타수업을 처음 듣는 것도 있겠지만
우선 수련 시간보다 10정도 일찍 가서 이완 스트레칭도 하고 좌선 명상을 했다. 지금-여기의 호흡과 선풍기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참 좋았다. 그렇게 수련을 시작하니 집중이 너무 잘 됐다. 수련 시작 부분에서도 짧은 명상을 했다. 좀 놀랐던 점은 내가 명상하기 전과 명상하면서 약간씩 했던 아사나를 수련에서 그대로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가부좌에서 명상을 하고 받다 빠드마사나와 고무카를 했는데 내가 수련 전에 자연스럽게 했던 것이었다.

빠당구스타사나, 빠다하스타사나, 단다, 파스치모타나사나 등 전굴을 할 때 선생님은 뒤쪽 햄스트링이 아닌 앞에 접히는 부분에 집중을 해야 한다고 하셨다. '전굴을 못한다'나 '전굴은 아프다'는 생각을 치워두고 앞의 굽힘에 집중하고 힘을 빼려고 호흡에 더 집중을 했다. 내 요가 인생에서 전굴이 이렇게 잘된 건 처음이었다. 너무 신기했다.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그 이완은 호흡 명상과 마음이 기본이었던 것이다. 작지만 큰 깨달음 같은 것이 많았다.

인영샘의 이번 수업의 시퀀스가 너무 다 좋았다.
그리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보아야 한다면서 시르사아사나에서 가부좌를 하는 동작을 연습했다. 사실 안될 줄 알았는데 첫 시도에 성공했다. 참 신기했다. 아프다+바쁘다는 핑계로 수련을 게을리했는데 내 몸 상태는 수련과 비례하지 않았다.

'아사나로 몸을 변화시키고, 명상으로 마음을 변화시키는 스스로의 연금술사가 돼야 한다'는 한주훈 선생님의 말씀이 맴돌았다.



피크 포즈 이름이 뭔지 궁금하다. 인영샘한테 물어보기!
=> 알아냈다!!
한다리로 선 피라미드 변형자세인 에카 파다 팔스보따나사나

에카 파다 팔스보따나사나



나마스테

 

한다리로 선 피라미드 변형자세, 에카 파다 팔스보따나사나 (파르스보타나사나) (tistory.com)

 

한다리로 선 피라미드 변형자세, 에카 파다 팔스보따나사나 (파르스보타나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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