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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eat/재료의 우주

코끼리마늘의 우주::코끼리마늘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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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쉐에서 구입한 코끼리마늘


왜 코끼리마늘이냐구?


엄청 커서 코끼리마늘이다. 진짜 짱 크다. 아 산들녘 농부님께 구입했다. 인터넷으로 구매 가능하다고 한다. 마늘 크기가 내 주먹만 하다. 맛은 마늘과 양파의 중간 맛이라고 한다. 싹을 키워서 파대신 먹어도 된다고 해서 키워보려고 찻잔에 물을 약간 넣어뒀는데 벌써 하얀 뿌리가 튀어나왔다.

코끼리마늘 알리오올리오


잘랐을 때는 마늘 향은 물론이고 파와 양파향이 같이 난다. 그리고 익혔을 때는 진하지만 맵지 않고 달큰한 마늘 향이 난다. 향이 좋아 맛있다고 느끼는 음식이 있다. 코끼리마늘이 딱 그렇다. 신선하고 건강함이 향으로 전달되는 것 같다.

피쿠알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소금을 약간 넣는다. 그리고 파스타면을 넣고 연두 약간 넣었다. 마지막에 바질가루와 오레가노 가루, 후추를 뿌리고 너무 간단한 것 같아서 생파슬리를 올렸다. 정말 간단한 재료인데 정말 맛있었다. 사실 이날 너무 배고파서 더 맛있던 것일 수도 있다.

코끼리마늘로 또 뭘 해먹지..? 요린이의 두뇌회전이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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