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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eat/Vegan

제3회 비건 페스타::비건페스타 후기, 학여울역 세텍setec 박람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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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비건페스타가 열렸다. 미리 업로드를 하려고 했으나 늦어졌다. 오늘(20.8.9.일요일)이 마지막 날이다. 비건페스타는 비건 관련 업체들이 부스를 차리고 제품 홍보도 하고 이벤트도 하고 제품도 저렴하게 파는 박람회이다. 나는 1회 때부터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의 여파로 규모가 많이 축소되었지만 알차게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하다.

현장 등록은 5,000원의 비용이 든다. (댓글로 무료 입장권을 드릴테니 달아주세요) 이번에는 코로나때문인지 사전등록하는 모두에게 무료로 입장권을 줬다. 건물에 들어가기 전에 스마트폰으로 위치 등록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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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이라 하면 흔히 채식인 음식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채식은 환경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일주일 한 번의 채식은 1년에 나무 15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비건페스타에서는 친환경 제품을 파는 업체가 많다. 나는 이곳에서 친구 ub에게 줄 비건 비누와 대나무 면봉을 구입했다.


비밀샵 부스에서 진열된 제품들

비건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샵 비밀샵에서 진열한 제품들이다. 왼쪽 맨 아래에 흰색 패키지의 제품은 오트 밀크인데 내가 아일랜드에서 오트 라떼를 마시고 너무너무 맛있어서 찾아봤던 브랜드다. 한국에서도 판매하고 있다니 너무 반가웠다.


너무 유명한 몽크스 부처에서 비건 미트와 소스, 그리고 와인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다. 최근에 엄마가 반강제로 우리집 냉장고를 가득 채워줬기 때문에 아쉽지만 구입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최근에 엄청 핫한 업체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가보고 싶었는데 아직 못가봤던 곳이 한곳에 있어서 골고루 구경하고 사먹어도 봤다. 그곳들은 따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오늘은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내년에도 무사히 4회 베건페스타가 열리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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