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상담 사례 슈퍼비전 복습
슈비 일시 : 2019.12.4.
슈바 : ㄱㅅㅇ by 심리상담연구소 ㅅㅁ
상담자 : 마블링
내담자 이해
자살 사고를 보였는데 1년 넘도록 상담을 거부했던 내담자가 어느날 갑자기 마음을 열고 상담을 신청했다.
초반에는 자신의 문제에 대해 말할 수 없다고 했지만 자신의 심리적 어려움을 솔직하게 호소했다.
내적 소외가 심한 내담자. 자아상 작업
자기 감정과 접촉을 많이 시켜야 한다.
부정적인 감정해소가 1차적 목표가 되어야 하며, 언어화를 통해 표현하도록
그 이후에 자기 마음을 인식하고 타인이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으로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 반복
“언제부터 네가 너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하게 된 것 같냐” 자아상 작업을 많이 해야 함. 부정적 정서를 해소하고 나면 이 아이가 표현하는 거는 “대인관계가 잘 안돼요”라고 비춰질 수 있는데 그래서 “너가 먼저 친구한테 다가가봐” 해봤자 그건 소용 없는 얘기고 친구관계나 사람관계에서 문제있는 친구들은 사실 자기하고 문제가 많음.
잡아 먹어버리는 모성
엄마와의 상호작용 질, 관계 탐색.
엄마의 캐릭터 파악 필요.
엄마에게 분리되어 관계 재정립 필요. 내담자가 엄마에게 느끼는 불편함이 정당하다는 것에 힘 실어주기
스킨십의 강도 확인해야 함.
원가족 잘 탐색해야
“엄마와의 관계에서 너가 싫은 게 있으면 싫다라고 표현하면 어떻게 될 거 같니?” 라고 물어보기. 엄마의 반응이 예상되기 때문에 싫다는 소리 못했을 것. “싫다고 하면 엄마가 어떻게 할 것 같아?”-> “엄마가 되게 실망하고 서운해 할 것 같아요.” 라고하면 “그러면 엄마가 서운해 하는 모습을 보면 너는 어떤데?” 엄마가 또 얘 죄책감을 건드는 게 아닐까? “엄마는 정말 너밖에 모르고 너한테 이렇게 했었는데 어쩜 너가 그럴 수가 있니”라고 할지도....내가 나쁜 놈이 된 거 같고.
애들은 귀신같이 엄마가 원하는 대로 해요. 유치부에서 분리불안 있잖아요? 본능적으로 내가 어떻게 해아지 엄마가 기뻐하는걸 아는 거야. 사실 엄마가 못 놓는 것. 분리불안의 많은 요인은 엄마가 불안해서 애를 못 놓는 것.
"네가 크면서 엄마한테 제일 자주 들은 말이 뭐야" 물어보기. 얘가 왜 이렇게 부적절감을 많이 느끼는가. 보통 부부 사이가 안 좋으면 “내가 너 때문에 살아”, “내가 너 때문에 이혼도 못 해” "너만 아니었어도 이렇게 고생 안 하는데" 이런 얘기를 하게 되면 '내가 왜 태어났나’거든요.
“좀 분리될 필요는 있는 것 같아.”라는 걸 얘기 해줘야 함. 내가 너의 조력자다. 그래서 그런 얘기를 했을 때 엄마가 어떻게 받아들일 것 같니. 그러니까 아이에게 검토를 먼저 받기.
“선생님이 너를 만나보니까 좀 엄마와 너 사이에 건강한 거리 확보가 필요한 것 같아. 관계의 재정립이라고 우리가 얘기 하는데 너하고 엄마가 나이에 비해 가까운 것 같지 않니? 원래 애기 때는 엄마가 너를 끼고 있는 거지만 너처럼 큰 애는 그렇게 끼고 있지 않는거거든.” 네가 느끼는 그 불편함이 정당하다는 얘기를 해주기. 차마 엄마한테 얘기할 수 없었지만, “엄마 싫어”가 배신이 아니라는 거야. 그 얘기해줘서 그게 편해져야 함. “너가 엄마한테 엄마 그거 싫어라고 얘기하는건 너의 고유 권한. 너에게도 의지가 있고 권한이 있어. 네가 하고 싶은 얘기나 하기 싫은 행동에 대해서 너가 할 수 있는 권한이 있어. 위험한게 아니다.”
매개를 이용한 상담
말하기 어려운 내담자에게 활용하면 유용.
보드게임, A4박스 꾸미기, 모래치료, A4로 게슈탈트 응용, 가족상담 가족조각 응용한 인형 활용
[A4 활용_게슈탈트 응용 ] 우울한 내담자에게 사용.
선생님 마음 상태만큼 구겨봐. 많이 구겨졌네. 힘들어? 너무 빨리 핀다. 아까 그 상태로 놔둬 봐. 그게 자기 마음이잖아. 네 마음이 이만큼 구겨져 있는 데 보면 마음이 어때 (안 좋아요) 그걸 얘랑 하라고. 네 마음은 왜 이렇게 구겨졌어. 왜 이렇게 망가졌어. 여기에 무슨 일이 있었어. 자기 마음을 마주해야 할 거 아니야. 이거 너 어떻게 하고 싶어. (피고 싶어요) 펴봐. 자 요거 보면 또 어때. (다 펴지지 않은 게 이미 망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새로운 종이 보여주며] 이거 보면 어떤 느낌 드는 거 같아 (부러워요) 얘[구겨진 종이=A1]는 열심히 산거고 얘[새종이=A2]는 아무 것도 안한 애야. 어느 게 좋아. (이게[A1] 좋아요) 모범생처럼 대답하네. 이건[A2] 아무런 매력이 없는 거야. 아무것도 없는 거야. 결국에는 어떠한 모양이든 만들어냈다는 건 자기가 열심히 산 거야. 봐봐. 잘 구겨가지고. 많이 구기면 이렇게도 구겨. 그래서 지금 어느 정도 됐니 상담하면서. 내가 물어봐. 그럼 한 요만큼 펴졌대. 알았어. 너 어디까지 가고 싶어. 그러면 이게 가만히 보면 멋있어요. 잘 봐봐. 이건 아무 것도 아닌 종이잖아. 아무것도 없어. 아무것도 없는 종이가 좋아? 뭐라도 있는 게 낫지 않아? 외상이 있는 애들은 그래도 이거 되고 싶다고 하는 애들 있음. 새로 가고 싶은 마음이 있지. 그런데 삶은 결국 이거잖아. 기록이 없는 거잖아. 신생아나 흰 종이잖아. 그래서 작업을 할 때 자기의 마음을 자기가 보고 인식하고 적절하게 표현하고야. 그거에 반복이야. 자기 마음을 인식하고 표현하고 적절하게 표현하고 타인이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으로. 화가 난다고 책상 다 엎어버리면 다 떠나지 사람들이.
심리검사
MMPI-A
- VRIN TRIN 75까지는 무효프로파일로 안 봄. (책에서는 76이상이면 무효로 봄)
근데 70점 넘으면 좀 주의 깊게 볼 필요 (아예 무효는 아님). 근데 왜 이렇게까지 떴는가에 대한 생각을 하셔야 함.
- 0번. 혼자 있는 것, 고립된 것. 건강한 사람은 내향적이라고 표현하지만 건강하지 않은 경우에 고립된 것.
- 임상척도보다 내용척도 점수가 높다면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상태가 조금 더 안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음. 겉으로는 기능하는 것처럼 보이나 속에서 곪았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음. 근데 밑에 있는 척도를 해석할 때는 위에 있는 척도가 높은 점수일 때 밑에 꺼랑 비교해야 함.
- depression에서 d4 둔감성이 뜨면 에너지가 떨어짐. 주의집중 잘 안되고 기억 잘 안나고 자신감 없고 열등감 폭발하고 즐거움 느끼지 못하고 인생에 가치가 없고. 둔감하다는게 아니라 즐거움이 없다고 이해하기. 생에 의미가 없다. 생에 의미가 없으니 당연히 에너지 떨어지고 집중할 수 있는 게 뭐가 있겠음?
- pd에서 pd4사회적 소외. 고립. ‘다른 사람이 나를 이해해주지 못하고 나는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라고 생각하고 자기 팔자가 나쁘다고 생각함.
- Pd5 내적소외 ‘나는 일상생활에 즐거움이 없다’ 일상생활 가지고는 즐거움이나 보상을 전혀 느끼지 못해요. 그리고 후회와 죄책감만 있을 뿐.
- Sc1과 Sc3. 사회적 소외. 근데 Sc1에서 사회적 소외는 학대받고 오해받고 사랑받지 못하고 공허하고 외롭고, 공허하고 외로우나 사람들을 피하는 그런 상황.
- Sc3에서도 ‘자아통합결여’
HTP
- 과잉보상에 대한 욕구 ☞ 큰 창문, 큰 문, 과대한 수관
- 문득 드러나는 공격성 ☞ 뾰족한 손가락, 진하게 그린 눈, 수관도 가지도 뾰족
- HTP의 P에서 팔이 짧음. ☞ 관계에 있어서 수동의존적
- HTP의 P에서 팔을 벌림 ☞ 교류 희망.
- HTP의 P에서 발이 작은 ☞ 자율성에 대한 자신이 없는 것.
- HTP의 P에서 팔이 딱 달라붙어 있는 것 ☞ 대처를 잘 못하는 것. 경직.
other tips
shy한 남자애 양육 조건
타고나기를 내성적인 shy한 남자애들은 스포츠 힘들어하는데 부모님은 그럴수록 더 축구를 시키고 싶어하고 남성적인 거 시키고 싶어함.
이런 애들은 미술, 책 읽는 것 좋아함. 이런 친구들은 한 명만 집에 초대하기. 이런 애들은 키즈카페에서 잘 못 놀아요. 자기네 집에 친구 한 명 초대로 시작해야지. 도와준다고 한 게 애한테 부담스러운 방식이었을 수 있음.
감정을 쪼개주기.
쟤네들은 잘 지내는데 나는 못 지내. ☞억울함이잖아. 질투가 아니잖아.
쟤네들은 잘하는데 나는 못 하네. ☞열등감이잖아.
감정에 대한 라벨링이 명료하지 않을 경우 감정을 쪼개서☞내가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고 있는 존재구나. 그것이 당연하다는 거에요.
감정은 틀리지 않았으나 상황을 좀 과지각하거나 왜곡이 없는지에 대한 검토해야 함.
슈퍼비전 복습
복습일 : 20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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