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치료::사진을 활용한 상담기법

by 나우심리상담센터 나우영화치료연구소 방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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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통한 치유적 변화

 

사진치료란, 전문 심리치료사가 사진촬영, 현상/인화, 사진 창작활동 등을 통해 심리적 장애 경감시키는 것 by Douglas Stewart

 

사진은 마음의 발자국이고 우리 삶의 거울이며 적막한 순간 우리 손안에 쥘 수 있는 응고된 기억. 그래서 상담에서 상징적이고 감정적인 커뮤니케이션 도구. by July Weiser

 

스투디움(studium) : 작가의 의도

푼크툼(punctum) : 보는 사람의 감정과 의식을 파고 들어가며 우연적으로 발생

내 핸드폰의 푼크툼 : 갤러리 둘러보다가 오래 시선이 머무는 사진을 한 장 고르기. 어떤 사진인지. 언제/어디서/누가 찍었나. 사진이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키나. 사진에 제목 붙인다면. 찍을 때 몰랐는데 다시 보면서 새로 알게 된 사실은? +옆 사람에게 이야기 들려주기

 

사진매체의 장점 : 감정 포착/표현하도록지지. 비언어/비지시적 소통도구.

 

사진치료 주료기법 : 주디 와이저의 투사적 사진치료&가족앨범, 울라 할콜라의 상징적 사진작업(SPECTRO CARDS), 로지 마틴&조 스펜스의 재연치료(Re-Enactment Photo Therapy), 조엘 워커의 4장의 모호한 사진 이미지(Walker Visuals), 엘렌 피셔 터크의 부정적인 경험, 신체 이미지로 고통받는 여성 대상

 

<사진치료기법> 책 추천

사진 선택과정에서의 주문 : 주문 범위를 넓게 제시하는 것이 좋음. 예) 나같은 사진 고르기, 가장 끌리는 사진 고르기

사진 고른 후 촉진적 질문 : 갤러리 작가이고 제목을 붙인다면? 제목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나, 사진에서 느껴지는 감정, 사진이 말을 할 수 있다면? 누군가에게 줄 수 있다면? 왜 그 사람에게 주고 싶은지? 이 사진에서 추가/지우고 싶은 것이 있다면? 이 사진에서 나만 아는 것이 있다면.

촉진과정에서 유의할 점 :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하기. 통찰 촉진을 위해 창의적 질문, 상담자의 과도한 의미부여 지양, 내담자가 표현할 때 과도한 의미부여 지양하기, 내담자가 표현할 때 비언어적 단서 포착하기, 내담자 표현에 대한 명료화/구체화하기, 하나의 사진에 대한 상담자와 내담자의 지각/정서적 차이에 대해 수용적으로 다루기

집단상담에 적용 : 모두의 사진으로 이야기만들기. 제목,장르 등 협의하여 발표 -> 집단역동 관찰 -> 시사회 형식으로 재미 유발하기. 단, 최우수 뽑지 말기.

한 장의 사진과 여러 사람 One or Less Image 져소 Several Person : 모호하고 추상적인 사진으로 여러 명이 작업. 각기 다른 지각/감정 반응 비교. 차이의 수용/새로운 발견

 

주디와이저 사진치료의 기법

1. 투사적 과정

2. 자화상을 가지고 작업

3. 내담자를 찍은 타인의 사진을 가지고 작업

4. 내담자가 찍거나 수집한 사진을 가지고 작업

5. 가족앨범과 다른 자서전적 사진을 가지고 작업

내담자가 찍거나 고른 사진을 가지고 작업 Working with Photos Taken or Collected by Clients : 참고 – 영화 <우리의 20세기>, <맨발의 기봉이>처럼 내담자의 사진을 귀하게 대하는 태도 배우기

 

내담자가 찍어온 사진으로 알 수 있는 것 : 자기표현의 형태. 목표/소망/기대 드러남. 감정/흥미 정보 등 내담자의 인지/무의식이 표출.

사진 찍어오기 과제 : 찍어올 사진의 주제는 상담과정의 흐름에 부합하여야 함. 사진 인화로 보상주기

회기가 길 경우, 그 동안의 사진들로 작업하기 : 스토리텔링 -> Re-Storytelling -> Empowering

 

영화치료와 콜라보 : <열두살 샘>-청소년 버킷리스트, <인사이드 아웃>-핵심감정을 만드는 다섯 개의 섬, <우리의 20세기>-자기를 구성하는 것들

 

좋은 장면은 어디에든 있다. 발견하고 구성하는 게 문제이다. by 에리어트어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