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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travel/Jeju

올드패션::제주 서귀포 남원 남원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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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외부

전용 주차 공간(2대 가능)이 있는 주택을 개조한 듯한 카페 올드패션에 갔다. 카카오맵의 평도 좋았다. 

여기는 겉보다는 내부가 찐이다. 사장님 인테리어 센스가 다 살린 카페였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383 1층

영업 시간 : 11~19시

휴무일 : 매주 수요일

 

메뉴

 

시크니처 메뉴는 커피류+우유 조합이라 티에서 골랐다. 

내부에 베이킹 향기가 가득하다. 파이나 파운드의 고소한 향이 가득했다. 

냄새가 인상적이고 향이 좋았던 기억

 

자연을 사랑하는 깨알같은 마음도 마음에 들었다. 

 

 

 

 

내부가 겉에서 봤을 때보다 상담이 넓고 테이블마다 거리가 멀어서 손님이 많은 편이었는데도 코로나 걱정이 적었다. 그리고 재즈음악이 거슬리지 않을 만큼 크게 들려서 사람들의 수다소리도 조화롭게 들려서 편하게 카페에서 책을 읽었다. 

 

 

안방, 건너방 같은 다른 공간들도 많은데 손님이 많아서 찍지 못했다. 

 

티 중에 나는 라벤더, 친구는 카라멜을 시켰는데 

나는 삼각 티백이, 친구는 사각 티백이 나왔다. 그리고 라벤더는 마실만 했는데 (우리가 아는 그 라벤더 맛) 카라멜은 싸구려 인공향을 가득 넣은 카라멜 향이 났다. 시간이 좀 지나니 홍차맛이 짙어져서 괜찮았지만 초반에는 마시기 힘들었다. 

 

 

티 주전자와 잔이 이렇게 예쁜데 삼각티백이라뇨,, 좀 개선해주면 정말 좋겠다. 

코로나가 무서워서 바깥 테이블로 나갔는데 친절하게 잔들을 옮겨주시고 모기가 많으면 바로 다시 들어오라고 하셨다. 넘 친절하셔서 기분이 내내 좋았다. 

 

야야, 정신 차려라. 

 

안리타의 <리타의 정원>이라는 책을 읽었다. 

 

 

 

편안하고 쾌적한 카페에 있으면 언제 이렇게 가버렸는지 모르게 시간이 지나간다. 올드패션 카페가 그랬다. 

카카오맵 후기에 우연히 찾아서 여자친구랑 갔는데 어떻게 이런 곳을 찾았냐고 칭찬받았다는데 과장이 아니라 나도 칭찬했을 것 같은 공간이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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