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애견 동반 가능 카페
ub가 내가 좋아할 것 같다며 데려간 곳
카페가 엄청 크다
무한도전에서 이효리님을 만날 때 나왔던 카페라고 한다.
문 열자마자 고양이가 있다. 저 고양이가 우리 단비 싫어한다. 바로 하악거림 ㅠㅠㅠ
커피 원두 좀 봐. 여기 좀 찐이다.
역시 내 취향. 티 종류 너무 마음에 든다.
내가 좋아하는 세이지 티를 시켰다. 세이지를 좋아하긴 하는데 차로 마셔본 적은 처음이다.
내부에 빈티지 샵도 크게 있다. 구경 거리가 많다.
ub와 내 취향
예쁘다 에뻐
내사랑 천연 인센스도 판다. 가격은 안 착하다.
나는 이제 내가 만들 수 있으니까 내가 만들어서 쓸거야~~
ub느낌 난다.
차에 잠깐 뭐 가지러 갔다가 또 찍은 카페 외부
대박이다. 이런 티 처음 본다. 너무 예쁘고 줄기가 저렇게 달여있다니 너무 신기하다. 맛도 향도 적당히 깊어서 아주 좋았다. 인스타 갬성이라 티 맛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행운 같았다.
우리 단비 간식통보고 카페 사장님네 멈머가 나한테 착 달라붙었다. 너무 귀여운데 얌전하고 사랑스럽다. 안 주니까 내 옆에 누워버렸다.
아까 단비보고 하악거리던 고양이는 노트북 위에 앉아있다.
귀여워
우리 단비가 세상에서 제일 귀엽지 ㅠㅠㅠ
억울한 표정이 디폴트값인 울 단비
양이 엄청 많은데 셀렉샵이라 잘 정돈되어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서점이 있다.
서점에서도 이것저것 아기자기하게 판매하는 중
작지만 알차고
서점 댕댕도 나를 졸졸 따라다닌다.
내가 강아지들에게 인기가 있는 이유는 내 영혼이 맑아서라고 우겨본다.
완전 특이하고 예쁜 책 전용 가방.
근데 모서리 찍힐 것 같아서 사려다가 안 샀다.
여기는 서점도 세컨 핸드
분위기가 너무 좋다.
날 따라다니던 서점 댕댕 저렇게 내가 사라질 때까지 나를 지켜봤다.
아주 넓고 메뉴도 마음에 들고 볼거리도 많아서 좋았던 카페.
게다가 애견 동반이라 강아지들 구경까지 할 수 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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