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 자신을 위해서는 누군가를 떠나보내야 할 때도 있다. 저자는 보내지 않을 이별 편지를 쓴는 등의 이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알려준다. 관계에 대해서 자신의 관점을 덧붙이며 '해석'을 하기 때문에 우리는 더 힘든 것일 수 있다. 그래서 이별에서 중요한 것은 그대로의 현실을 직시하는 것.
어느 쪽이든 긴에 작별 인사를 제대로 할 수 있다면 두 사람 모두 이전보다 더 행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책 어땠나.
난 상담실 책장에 두고 내담자들에게 빌려주면 괜찮겠다는 생각했다. 저자인 일자 샌드의 <센서티브>라는 책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고 상담사에게 추천받았던 책이라서 약간 실망하기도 했다. 너무 워크북 느낌이랄까. 이별이 서툰 사람들에게는 유용할 것 같다. 정말 자세하고 친절한 책이다. 책을 읽으며 생각난 이별이 있다면 그 이별을 정리할 수 있고 관계를 돌아보며 관계 패턴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할 수도 있다.
워크북 같았던 책.
반응형
'How to see > Boo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후기]피프티 피플::정세랑::소설 추천 (0) | 2021.10.01 |
---|---|
[책 후기]나의 비거니즘 만화::보선::웹툰 추천 (0) | 2021.08.23 |
연애의 행방::히가시노 게이고::[책 리뷰](비추천) (0) | 2021.07.29 |
요가 아사나 지도법::권수련 (0) | 2021.07.06 |
죽은 자의 집 청소::김완 (0) | 2021.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