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 : 아사나 수련: 주 3시간
* 매주 금 자정까지 일주일 동안 수련한 아사나 시간을 단톡방에 올리기*
6/12(토) - 6/18(금) 총 4시간
월 : 1시간 코어 밸런스
요즘 요가원까지 따릉이타고 가는거에 푹 빠졌다. 전만체형에게 필요한 앞쪽 코어 근육도 많이 강화시키고 지도자 과정 내내 정렬에 신경을 좀 썼더니 요가 인생 5년만에 처음으로 사바아사나를 할 때 허리가 바닥에 닿았다. 너무 신기했다. 나는 아힘사를 다니기 전까지는 허리는 원래 뜬느 건줄 알았다. 신기해서 손을 집어넣으려고 해봤는데 허리가 바닥에 닿아 있었다. 그리고 배를 만지니까 근육이 느껴졌다. 야호
화 : 2시간 아쉬탕가
따릉이타고 가면 너무 좋은데 신호등 지옥이라 일찍 나서도 약간씩 시간이 오바됐다. 그럼 더 빨리 나오면 되는게 잘 안된다. 저번주에 아쉬탕가를 너무 오랜만에 해서 잠들었던 근육들을 다 깨우고 너무 좋았지만 오늘은 또 왠지 너무 하기가 싫었다. 단아샘이 티칭을 하셨는데 다들 지쳐보인다고 했다. 수행하듯이 머리를 비워도 너무 오래걸리는 것만 같았다. 배에 힘을 완전 풀고 빈야사를 하니까 허리만 아프고 별로 좋을 게 없었다. 그래서 마지막에 나름 남은 힘을 모아서 차투랑가도 하고 다운독도 했다.
목 : 1시간 힐링
회원인줄 알았던 뽀글머리(이름 모름)선생님의 수업을 처음 들었다. 또 따릉이 타고 가느라 좀 늦어서 가운데 앞자리에 앉았는데 선생님과 아이컨텍이 너무 잘 돼서 살짝 부담스럽지만 서툴고 긴장한 모습이 귀여웠다. 수요일에는 수련을 못해서 뻐근해서인지 힐링보다는 매운 맛이 필요했다. 주로 앉아서 이완하는 아사나를 많이 했는데 벌떡 일어나서 수리야나마스카라라도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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