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토~ 6월 18일 금 총 명상시간: 25분
6월 14일 월
7시 57분 (1, 1,1, 1)
1분에 호흡 16번
1분 호흡 11번 : 호흡 숫자를 줄이고 싶어서 힘을 잔뜩주고 숨을 참고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1분 호흡 9번 : 호흡 수가 점점 줄어드는 것이 신기하다.
6월 15일 화
? (1,1)
1분 호흡 12번
1분 호흡 9번 : 내 최대는 1분 아홉번인가? 억지로 쥐어 짜는 호흡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호흡이라 편안했다. 그리고 들숨과 날숨 사이의 찰나가 드디어 느껴지기 시작했다.
6월 16일 수
? (1,3,7)
너무 바빠서 개인 상담사를 모셨는데 문제가 생겼다. 나는 같은 상담업계 종사자로서 최대한의 배려를 해드리고 싶었는데 점점 배려가 권리가 되는 것 같아서 불편해졌다. 무리하게 점심시간까지 상담을 잡아 놓으시고 결국 학생들은 오지 않고 나는 행정업무를 제때 하지 못했다. 그러는 와중에 교감선생님이 이상한 억지를 부리며 내가 제출한 보고를 맘대로 수정해버리셨고 나는 파업을 선언하고 조퇴를 했다. 일은 해야하니까 1분 명상을 했고 호흡은 16번 했다. 그리고 두통이 심해서 3분 좌선을 하고도 힘들어서 조퇴를 하고 집에서 좌선을 했다. 호흡에 집중하려고 해도 학교에 두고 온 갈등과 걱정에 쉽게 사로잡혔다.
6월 17일 목
? (7,1)
교감선생님과 파이칭 넘치게 트러블이 생긴 이후로 두통이 더 심해졌다. 긴급 보고에 개인 상담사 고용 문제까지 겹치면서 정신없이 일을 하니까 혼이 나갈 것 같았다. 머리가 아파서 두통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좌선 명상.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지만 짧았던 호흡이 정돈되고 두통의 정도가 지끈지끈에서 우지직 정도로 바뀌었다.
1분 호흡 11번 : 일하다가 좀 스트레스 상황이었는데 아무리 호흡을 천천히 하려고 해봐도 9번이 되지 않는게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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