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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know/Study for counseling

전문상담교사가 되는 법_3편::전문상담교사 임용시험 전공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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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A B


기입형 6문항, 서술형 17문항으로 총 23문항
기입형 2점
서술형 4점
총점 80점

기입형은 부분점수가 없으니 맞춤법 등 신경써야 합니다.
시험 문제들은 보통 기출이 변형된 문제가 대다수 나오고
새로운 문제 약간으로 변별력을 두려고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기출 중심으로 다음에 변형되어 나온다면 어떻게 나올지를 생각하면서 공부하시면 합격률과 공부 효율성 두가지를 동시에 가지고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그렇게 공부해서 고득점으로 합격했습니다.

예를들어, 작년 기입형으로 나온 개념이 올해 서술형으로 나온다면
나올만한 문제들을 내가 한번 만들어보는 것입니다.
제가 이런 방식으로 만들었던 문제가 두 문제가 시험에서 그대로 나왔습니다.

새로운 문제는 두 개 정도 나왔던 것 같은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평소 공부하신 분들이라면 새로운 문제도 맞을 수도 있으니
새로운 것을 공부하는 시간보다
기출 변형을 중심으로 실수를 최소화하여 안전하게 합격하는 방향으로 공부하는 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전공 과목과 공부법


전공 과목은 14가지 과목으로

상담이론과 실제 – 기초라고 보시면 되는데 공부하다보면 학과 시절 생각이 많이 납니다. 상담 이론은 기초이기도 하면서 중요도도 높아서 기본 개념을 탄탄하게 숙지해야 합니다.
성격심리 – 청킹하여 키워드 중심으로 외워야 합니다. 이해보다 암기가 중요한 부분인데, 가짓수는 많지만, (불행 중 다행인건) 각각 총 암기해야 하는 양이 많지는 않아서 열심히 외우다보면 시험 직전쯤 학자 이름만 들어도 그 내용이 자동응답기처럼 줄줄 나오게 될 겁니다.
가족상담 – 중요합니다. 이건 성격심리와 달리 가짓수는 많지 않고 이론당 외워야 하는 것들이 꽤 있습니다. 그리고 이론들이 비슷비슷해서 구별하며 외우는 것이 쉽지 않지만 최대한 정확하게 키워드를 분리하며 외우시길. 참고로 전 가족상담 좋아합니다
집단상담 – 제가 제일 싫어했던 과목. 무작적 암기해야 하기 때문에 잘 외워지지 않고 가족상담보다 더 심각하게 다 비슷비슷힙니다. 마지막까지 오답노트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과목입니다.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외우시면 외워집니다. 파이팅.
진로상담 – 암기할 것이 정말 많은 과목이지만, 어느정도 맥락을 이해하며 공부하기 때문에 걱정보다 수월하게 외울 수 있을 겁니다. 이론마다 개성이 강해서 그 특징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심리검사 – 내용에 대한 암기는 기본이고 검사 자료를 가지고 해석할 수 있는 머리가 있어야 합니다. 본투비 문과 출신 선생님들은 굉장히 어려워 하시기도 합니다. 수능 공부할 때 수학 하듯이 하면 다 됩니다. 쉽게 나올 때도 많지만, 점점 문제가 어려워지고 있어서 소검사 등 디테일 한 것도 공부하셔야 고득점으로 합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수아상담 – 심리검사와 비슷한 느낌인데 생각보다 출제 빈도가 낮아서 공부 동기가 잘 나지 않았던 과목입니다. 제가 다니던 노량진 학원에서 특수과목 선생님이 오셔서 특강해주셨는데 이해가 잘 되고 좋았던 기억만 남고 기억나는게 별로 없네요. 이 과목도 낸다고 하면 낼 문제가 많아서 너무 많이 할 필요는 없지만 포기하면 안되는 과목.
학교상담 – 실무에 필요한 내용은 많지만 정작 시험에는 잘 나오지 않습니다.
아동심리학과 청소년심리학 – 이거 그냥 발달심리학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최근에 새로 추가된 과목으로 점점 출제 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니 청소년 발달을 중축으로 꼼꼼하게 공부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심리학개론 – 변별력을 위한 문제가 여기서 나오는 편입니다. 양이 너무 방대하기 때문에. 그래서 시험 직전으로 가면 키워드 위주로 공부하시고 저는 여유 있을 때 좀 재밌어 보이는 개론서 몇 권 골라서 그림보는 재미로 공부했습니다. 근데 틀렸던.....
이상심리학 – 심리검사와 연결해서 공부하시면 좋고, 진단기준 다 암기하셔야 합니다. 정신장애도 흐름을 타니, 자주 출제되었던 진단명이 근 몇 년 동안 아직 다시 출제되지 않았다면 그걸 열심히 외우세요. 저의 경우에는 품행장애가 나올 때가 된 것 같아 열심히 봤더니 진짜 그 해 시험에 품행장애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학습심리학 – 기본적인 것(학부 느낌)을 하시면 됩니다.
심리치료 – 따로 하기 보다는 상담이론과 함께 묶어서 ‘이 이론은 -> 이 기법’으로 묶어서 공부하세요.


저는 과목별로 사이클 돌리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처음에는 한 과목 돌리는데 보름 정도 걸리다가
시험 직전에는 공부할 양은 몇 배가 많아졌는데도
돌리는 시간은 하루 한과목으로 단축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교육학은 교육학 시험을 보는 시간만큼만 공부하고 나머지 시간은 전부 전공 공부했습니다.


다음은 최고점으로 합격한 2차 면접에 관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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