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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know/Study for counseling

전문상담교사가 되는 법_4편::전문상담교사 임용시험 2차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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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시험


2차는 교직적성 심층면접이며
응시한 시도교육청에서 자체적으로 문제를 출제하고
기출문제는 따로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열심히 정보를 구해야 합니다.

2차 시험은 1차 시험에서 상위부터 1.5배수를 선발하고 2차에서 나머지 0.5배수가 떨어집니다.
(강원도는 2배수)
그리고 경기도의 경우 독자적으로 심층면접 뿐만 아니라 집단토의 면접도 있습니다.
제가 경기도가 아니라서 경기도 정보를 잘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서울 수도권으로 갈수록, 그리고 비교과 과목일수록 2차 시험 변별력이 높습니다.
예전에는 2차 점수 100점 만점에 보통 점수들이 90점애 중후반에 몰렸었다고 하는데,
점점 최하점 60점대도 나오고 있어 1차에서 고득점이라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보통 1차 시험이 끝나면 2차 시험을 위한 스터디를 많이 구성하게 됩니다.
비교과 선생님들과 함께 각 시도교육청의 주요업무계획을 숙지하고 교육관련 뉴스와 서적을 읽으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1차 합격 발표 후 본격적으로 모의면접 연습을 해야 합니다.
저는 거의 스터디 중독자처럼 스터디를 5개 정도 했습니다.

시간을 잘 쪼개서
다른 과목이 섞여있는 비교과스터디
상담과목끼리 하는 스터디
전화로 모의 연습하는 스터디 등

그리고 면접관이 부모님 또래일 확률이 높아서 부모님이나 부모님 친구분들 앞에서
면접 기계처럼 ㅋㅋㅋ 모의면접 연습하면서 자동화할 것들 자동화하고, 불안을 낮추려고 했습니다.

끝없는 무한 반복과 연습 덕분에
실제 면접에서 엄청 떨렸는데
자동적으로 말이 나오더라구요
효과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면접도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말이 면접이지 구술시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면접 문제는 주로 학교상담과 직접적으로 관련하여 상담교사로서 어떻게 대응할건지 사례를 주는 경우도 있고,
교직관, 교육이슈, 각 교육청에서 미는 중인 정책에 대한 이해를 평가하는 질문들이 출제됩니다.

구사형
즉답형
추가질문
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구상형은 구상실에서 문제를 미리 읽고 답변을 생각할 시간(15분)을 가진 뒤 면접관 앞에서 정리된 내용을 답변하는 방식입니다. 총 두문제
즉답형은 구상형과 비슷한 문제이지만 구상시간이 따로 없고 면접관 앞에서 문제를 열람한 뒤 내가 알아서 시간 조절을 하면서 구상하여 바로 답변해야 합니다.
추가질문은 면접관이 말로 질문을 하는데 대부분 구상형이나 즉답형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내용도 중요하겠지만 면접 태도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많은 연습과 마인드컨트롤이 필요합니다.

2차도 1차처럼 채점의 기준이 되는(즉 원하는 답)이 얼추 있다고 하니 문제에서 들어가야 하는 ‘키워드’가 무엇인지 생각하며 답변을 짜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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