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상담교사가 되는 법_2편::전문상담교사 임용시험 공부 교육학

고득점으로 합격한 교사가 알려주는 전문상담교사가 되는 법

전문상담교사 임용시험

교원자격증이라는 시험 응시권을 얻었다면,
그 다음 단계는 임용시험이다.

임용시험은 수능 한달 뒤 쯤 일년에 한번 볼 수 있다.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되어있는데

1차는 주관식 논술고사
2차는 면접 및 상담 시연을 보게 됩니다.

경쟁률은 해마다 달라지며 합격 커트라인은 응시 지역의 선발인원과 경쟁률에 따라 달라지고
보통 서울이나 경기도, 광역시 등이 높은 편입니다.



1차 시험

출제는 교육과정평가원에서 합니다.
내가 응시한 지역이 달라도 같은 문제로 시험을 보게 됩니다.
시험은 1교시부터 3교시까지 진행되며,

1교시는 교육학
2교시는 전공 A
3교시는 전공 B

모두 주관식 논술입니다.

각각에서 40% 이상의 점수(교육학 8점, 전공 32점)를 받아야
과락을 면하고 내가 받은 점수의 합으로 1차 합격의 유무를 알 수 있습니다.
한 과목이라도 과락이 나온다면 총 합이 커트라인보다 높아도 불합격입니다.


교육학
교육학은 전문상담교사 뿐만 아니라
임용 시험을 응시한 모든 임용 응시생이 같은 시간에 같은 문제를 풀게 되며,
문제는 한문제가 출제 됩니다.

한문제 안에 4-5가지의 소주제에 대한 문제들이 있어서 실제로는 4~5문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채점도 각 소문제에 대한 합으로 평가됩니다.
교육학은 100점 만점 중 20점 밖에 되지 않으면서 양은 엄청 많기 때문에 많은 수험생들에게 고통을 주기도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교육학과 전공 공부 비중을
초반에는 5대 5 정도로 가지고 가면서 충분히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점점 다가오면서 그 비중을 최소화하며 줄였습니다.

교육학 과목은 8과목으로

교육사와 교육철학 – 교육 철학은 뼈대만 알면 되고 나머지는 패스하셔도 됩니다.
교육사회학 – 기본은 다 숙지해야 합니다. 비교적 쉬워서 어렵지 않습니다. 출제 가능성도 높은 편.
교육평가 – 어려운 편이지만 변별력이 있고, 출제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습니다.
교육행정과 교육경영 – 기본 개념을 잘 공부해야 합니다. 출제 가능성 높음.
교육과정 – 출제 가능성 높음.
교수이론과 교육공학 - 출제 가능성 높음. 양도 많고 외울 것도 많지만 열심히 하셔야합니다.
생활지도와 상담 – 상담이라면 자연스럽게 알고 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고 상식적인 것이 많아서 큰 힘을 들여 공부할 필요는 없습니다.
교육심리학 – 이것도 마찬가지 인데, 자연스럽게 알고 있는 내용이 많지만 키워드가 교육학과 전공에서 용어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해서 비교해두면 편합니다.

 

다음은 전공 과목에 대한 내용과 공부법에 대한 포스팅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