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마블링이에요
제가 저번 주말에 다녀와서 제 마음을 블링블링하게 해줬던 곳을 소개하려고 해요!!!
바로 흠마켓이라는!!
밥도 팔고
차도 팔고
채소와 야채도 팔고
술도 팔고!!!!
제 마음까지 팔아버릴 뻔한
아주아주 마음에 드는 공간이었어요
진짜....사랑에 빠졌어요....
얼마 전에 임시정원이 최애 카페가 됐다는 말 했었어요
근데 최애 카페 바뀌고 말았어요 (이렇게 금방...?)
이제 최애 카페라는 단어 자체를 사용하지 말까봐요~
너무너무 좋았던....
흠마켓 (hmm market)
서울 용산구 신흥로5길 8
0507-1373-9716
11 - 20시 / 월요일 휴무
주차불가, 주변 유료주차장 이용
해방촌 흠마켓 (hmm market)은
흠이 있어 상품성이 약간은 떨어지는 야채와 과일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해요!
장바구니를 들고 가서 쓰레기 없이 장을 봐올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제 심장은 두근댔죠,,,
(나대지마 심장아)
근데 전 흠있는 것들인 줄 모르고
포스팅을 위해 찾아보는 오늘에서야 알았는데
원산지 표시도 잘 되어있고 다 신선해보였어요
요리를 완성시킬 수 있는 세트로도 판매하시고
레시피를 신문으로 만들어 놓으시기도 했어요 ㅎㅎ
과일을 골라 매장에서 먹고가겠다고 하면 접시에 내어주신다고 해요
진짜 러블리 최강자
저 여기때문에 해방촌으로 갑자기 이사하고 싶어졌어요
하지만 집가는 길에 아찔한 언덕을 보고 그 맘 바로 접었어요 ㅋㅋㅋ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어요
메뉴 라인업도 넘 맘에 드는데
비건 옵션이 더 많았으면 좋겠는 솔찍한 심정~!
스프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논비건이라 패스했어요
ㅠㅠ
저랑 한적하게 낮술 하실 분...?
제 사랑222 콤푸차도 있는데 소량의 우유가 들어가서 논비건이라고...
공부하기 좋은 넓은 테이블도 있고
주문한 공정무역 얼그레이도 참 맛있었어요
채소볶음밥
잡곡밥에 콜리플라워 적양배추와 애호박이 들어간..
단순하지만 신선한 식재료와 좋은 오일과 소금을 썼다는게 느껴진!!!
완전 제 스타일의 식사였어요
전 여기서 책 한권을 다 읽고
공부도 꽤 하고 행복하고 알찬 시간을 보냈어요 ㅎㅎ
공부하다가 약간 출출해서 파이를 먹으려고 했는데 논비건이라
흠 작은 접시 비건 옵션으로 주문하니
비건 버터를 내어주셨어요
진ᄍㅏ JMT.....
너무 맛있었던....
다시 읽어보는 <에코 에쎄이>
뭉-클
분위기 깡패에요....
집 가는 길에
제주 당근, 브로콜리, 로마네스코를 구입했어요
앗! 사진보니 기억난 사과도!
포장없이 구매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이 아이 이름이 로마네스코에요
브로콜리와 컬리플라워의 중간 맛이고
생으로 먹어도 맛있다고 하는데 제가 한번 먹어볼게요!!!
식사에 공부
장보기까지 할 수 있었던 마블링 취향 저격의 행복한 공간!!!
흠마켓 벌써 사랑해요
https://www.instagram.com/hmm.market/?utm_medium=copy_link
https://marblingk.tistory.com/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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