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마블링이에요 ㅎㅎㅎ
오늘은 강남구청역에서 가까운 스타일 비건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거에요~
간판도 없어서 지도를 찍고 가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쉬울 것 같아요
같이 간 일행 회사가 근처인데 이 골목을 그렇게 많이 다녔는데 비건 맛집이 있는 줄도 몰랐다고 했어요
음료와 디저트도 판매해서 카페처럼 이용해도 넘 좋을 것 같아요
저 요즘....케익이 그렇게 맨날천날 먹고 싶은데
조만간 또 가야겠어요
공간도 꽤 넓고 테이블도 큼직큼직해서
머무는 시간동안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직접 바질 등의 허브도 기르고 계셨고
비건 가공식품들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ㅎㅎㅎㅎ
여기 헤븐 아닙니까
우리 동네에 왜 없나요 ㅠㅠ
식품들은 따로 마련된 키오스크에서 결제하면 됩니다 ㅎㅎ
식사 주문도 키오스크로 해야 해요
메뉴판이 좀 친절하지 않아요
이미지는 거의 다 준비 중이고 품절된 것들도 많아요....
참 건전하게 주류를 판매하고 있지 않았어요
하지만 논알콜 맥주를 팔길래
하필 만난 사람들이 베이징 유학시절 지인들이라 칭따오는 참을 수 없잖아요?
그때의 추억 82를 하면서 논알콜을 마셨어요
그런데 여러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아시나요?
논알콜도 취한다는거?
ㅋㅋㅋㅋㅋㅋ제가 컨디션이 영 좋지 않았는지
몇 모금 마시고 취했어요
집에 돌아가는 길에 술이 깨긴 했지만 약간 아찔했네요 ㅋㅋㅋ
이걸 먹고 취하다니! 싶어서요
여러분 아시죠? 저 비건 버거 많이 먹어본거~
솔직히 맛있긴 해요
근데 버거 하나당 만원 후반대라서 가성비(저 원래 가성비 따지는 사람 아니에요 여러분 ㅠㅠ) 를
굳이 따지자면 약간 아쉬운 버거였어요
하지만 또 갈 것 같아요 ㅋㅋㅋㅋ
(뭐죠 이 모순은? 하지만 정말 솔직하게 적은 거에요)
클래식 버거는 비욘드 미트를 쓴 것 같고 비건분들은 먹으면 딱 아는 맛이에요 ㅎㅎㅎ
무난하고 맛있는 비건버거 맛?
여러분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또 생각나는 맛이에요
해쉬브라운도 있고 아주 제 취향이었어요
와사비 맛은 잘 안났어요....전 와사비가 너무 좋은데.....
비건 치즈가 많이 올라가 있는 피자였어요
같이 간 사람들이 다 논비건이었는데 맛있다고 했던!!
셋이서 메뉴 세개 시키고 너무 배불러서 피자를 남기고 포장했어요 ㅎㅎ
분위기도 포근
양도 푸짐
맛은 막 영혼을 울리는 맛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훌륭한 맛!
디저트가 너무 궁금해서 다음에는 디저트도 같이 먹어보려구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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