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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see/Flowers

[12월의 꽃] 꾸밈없는 진솔한 마음::심비디움 꽃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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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고속버스터미널 꽃 시장에 다녀왔다. 

 

다녀오는 것만으로도 나에게 큰 위로와 행복을 주는 꽃시장..

그리고 관찰하고 한 공간에 머무르며 많은 감동과 위안을 주는 아름다운 꽃들 덕에 행복하다. 

 

 

처음으로 자석으로 현관문에 붙일 수 있는 화병도 사용해봤다. 

 

앞으로 몇일간 

꽃 시장에 대한 정보와 내가 데려온 꽃들에 대한 포스팅을 할 예정이다. 

 

 

심비디움

 

심비디움

심비디움은 서양난으로 유명한데 라틴어로 ‘물 위의 배’라는 의미이다.

 

심비디움은 색상이나 자태가 화려하고 풍부한 꽃이고

향기가 은은하고 덜 익은 모과향이 난다. 향은 별로 없는 편이다. 

 

꽃이 피면 음이온이 발생해 공기정화 식물의 역할도 하고 있어 선물용으로 좋다고 한다.

(몰랐는데 너무 좋다)

 

심비디움

 

한국에서는 봄부터 가을까지 자라고 겨울철에 꽃이 피기 때문에

12월의 탄생화로 선물한다.(12월에 다시 태어난 나를 위한 선물)

 

분홍색, 빨간색, 노란색, 흰색 등 다양한 색상이 있어

부케와 결혼식 축하용 코르사주에도 사용하기도 하는데 

내가 데려온 아이는 노란색이다. 

 

키우기도 쉬워서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키우는 게 좋고 

15~27도 온도를 유지해주면 좋다. 

약간 건조하게 키우는 게 좋다니 우리집에 딱이다. 

 

 

심비디움

 

심비디움의 꽃말은

 

 

1. 당신의 꿈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2. 화려한 삶

3. 미인(주로 귀부인)

 

이었다. 

 

당신의 꿈이 이루어지길 기도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진급 선물로 자주 사용되고 

난꽃 중에 가장 크고 화려해 구하기도 힘들지만,

한복과 잘 어울려서 결혼식 부모님 코르사주로 자주 사용된다고 한다. 

 

 

 


하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심비디움의 꽃말은 

 

꾸밈없는 마음

 

 

우리나라 포털에 검색하면 나오지 않는다. 

구글링 해서 찾았다. 

 

 

 

꾸밈없는 진솔한 마음

 

내가 너무 많이 좋아하거나

혹은 아직도 좋아하거나

(어떤 상황이든) 그럼에도 좋다면

 

그 솔직한 마음을 전할 때 이 꽃을 선물하면 좋을 것 같다. 

 

 

꾸밈없는 마음이란 상처 받기 쉬운 마음이기도 하지만

그 마음은 그 어떤 것과도 교환 불가한 소중함이 있는 것 같다. 

 

나는 최대한 많이 꾸밈없는 마음을 갖고 살고 싶다.

잘 안되지만... 다른 사람에 대한 마음은 어쩔 도리가 없다고 해도

나 스스로에 대한 마음은 꾸밈없이 진솔하겠노라고 자주 다짐한다. 

 

 

델피늄과 하늘바라기

 

미니 델피늄 이야기 : LINK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게요::미니 델피늄 꽃말

델피늄(델피니움)은 타샤의 정원에서 타샤 할머니가 좋아하셨던 꽃이다. 제비고깔이라고도 한다. 미니 델피늄은 델피늄과 같은 미나리아재비과라는데 델피늄보다 꽃이 작고 하늘을 닮았다. 봄

marblingk.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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