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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see/Flowers

2주 동안 행복해지는 법::고속버스터미널 꽃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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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터미널 꽃시장 가는 법


고소버스터미널 역에서
경부/영동선으로 고고
이 에스컬레이터로 쭉 올라가면 되는데
코로나 출입체크 때문에 1층에서 엘레베이터를 타야한다


2층은 혼수 이불?을 팔고
3층이 꽃시장이다


영업시간은
밤 11시 반부터 낮 12시까지

일요일은 쉬기때문에
토요일 아침에 가면 할인을 제일 많이 해주신다!

공휴일에도 쉬지 않지만 1월 1일 신정, 구정, 추석 등
명절 연휴에는 쉰다.

직장인 + 아침형인간이라 갈 수 없는 평일 밤 시장
어차피 토요일 오전밖에 갈 수 없지만 방학때는 평일 오전에도 가보고 싶다

그냥 구경만 해도 너무너무 행복하고
시각과 미각이 동시에 기쁘다


심비디움
하늘바라기
미니 델피늄

세가지 22,000원 정도에 구입했다

심비디움이 서양난이라 만원정도 단가가 높은 편이었고
델피늄은 워낙 비싼 아이인데 많이 가져오셨다고 8,000원에 주셨다
하늘바라기같은 국화류는 엄청 저렴한 편인데 단돈 4,000원!

침대에서 잘 보이는 곳에 하나

벽에 자석으로 붙이는 화병도 써봤는데 공간 활용도도 너무 좋고
집을 들어오고 나갈 때
꽃들에게 인사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한동안 주말마다 꽃시장에 갈만큼 애정하는 곳
양재 꽃시장이 더 크다고 하는데 아직 가보지 못했다

더 바빠져서 자주는 못가겠지만
한두달에 한번은 가고싶은 곳이다!

꽃마다 다르고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계절이나 날씨 등등에 따라 다 다르지만
보통 잘 관리하면 이주동안 예쁜 꽃과 같이 생활할 수 있다.
내가 머무는 공간에 꽃이 있다는 건 벅차게 아름답고 감사한 일이다.

한번 다녀오면 이주동안 행복해지는 꽃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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