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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know/Study for counseling

사랑하니까 책임지는게 아니었다니::공개사례회의 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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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7.25

장소 : 심리상담연구소 선명

슈퍼바이저 : 박현진, 김선우

받는 이 : (생략)

내담자 정보 : (생략)

 

 

내담자는 책임을 발휘할 수 있는 상황을 좋아함. 책임을 발휘하는 것 = 존재의 이유처럼 생각함. 하지만 그 책임에 대한 인정이 없으면 책임이 바로 스스로를 짓누르는 부담이 됨. 건강한 책임감은 책임에 대한 인정/애정이 없어도 그 책임이 부담이나 스트레스가 되지 않음. -> 이 내담자의 책임감은 결국 의존의 욕구가 채워지지 않아서 생긴 것 -> 인정,애정 욕구 강함 ->내담자의 의존의 욕구는 어린 시절에 멈춤

 상담자와의 관계에서 건강한 의존을 경험할 수 있도록 대리 양육이 필요. 단, '독립을 목표로 한 의존'이어야 함. 

 

대상관계적 측면에서, 책임감은 '내가 헌신해야 관계 유지 가능하다'는 도식이 있음. 상담에서도 잘 보이기 위한 그럴싸한 내담자가 되려고 노력할 것임. 진솔한 자기와 접촉할 수 있도록 상담자와 상담 장면에서 헌신 없이도 관계가 유지된다는 것을 경험해야 함. 

 

주 양육자가 바뀌었다면 바뀐 history 파악 중요

 

MMPI 2-3 코드 :

MMPI 3으로 인한 우울, MMPI 3의 방어기제 = 부인 -> 괜찮은 척하다가 현실 괴리감 보일 때 불편해짐.

->오랫동안 부인해왔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통찰이 어려울 것

이 유형은 상담자가 좌절하기 쉬운 유형이라는 것을 미리 각오해야 한다.

 

자기개방 어려움 -> 부정적 자아상에서 비롯 수정 작업 (개방 못 하겠는 마음 무엇인지, 개방하게 된다면 어떨 것 같은지, 내가 생각하는 내 모습, 타인이 생각하는 내 모습, 내가 타인이라면 내 모습이 어떨지, 나와 비슷한 타인을 볼 때 나의 마음이 어떤지... 등등...등등 )

 

거절 못하는 이유 ->-> 거절 경험이 너무 아파서, 남에게 주고 싶지 않은 것임

 

처음부터 종결을 생각하라!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상담 종결 시 목표 달성 여부 측정 가능하도록  ) ‘감정에 접촉하기’ -> (감정 접촉을 통한)‘학교에서 친구 3명 사귀기

 

생각의 증폭이 심한 내담자 그게 어떤 의미였는지 작업 -> 사고의 폭 좁히기

 

other tips

  • 많은 회기 중에 특정 회기를 축어록으로 한 이유 생각해보기
  • 조울증 진단받은 내담자 조증 상태일 때 약 복용의 중요성 이해시켜야 함
  • 이미 슈비 받았던 케이스는 슈비 보고서에 간단하게 슈비받은 내용 정리하기

좋은 반응 정리해봤다(좋은 반응을 많이 하는 상담자가 되고 싶다)

  • ~에게 어떻게 느껴졌어요?
  • ~마음도 있었던 것 같아요
  •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했던 경험이 있었던 것 같고, ~가 느끼기에는 ~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 ~ 설명을 들으면 ~였을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 어떤 계기가 있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 예를 들면 어떤 거예요??
  • 그 당시 마음이 어땠는지
  • (침묵하면) 감정 대리 대답해주기
  • 어떤 느낌으로 남아있어요?
  • 실제 생활에 불편함이 있었어요?
  • ~라는 생각이 들어서 ~~라서 힘들고 우울했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당시에 기억나는 상황 있어요? 내 마음에 남아있는 어떤 불편함?
  • (너무 많아요) 너무 많아요? 조금 선명하게 아니면 조금 더 강렬하게 기억에 남는 상황들이 있었을 것 같은데
  • (감정 접촉 피하면) ~의 마음엔 남아있잖아요, 너무나 선명하게.
  • 이 상담실 안에서는 괜찮지 않아도 되거든요. 편하게 나눴으면 좋겠고, 기회가 되면에 당시에 ~에게 하지 못했지만 내가 하고 싶었던 이아기들 이런 것들은 편하게 좀 털어냈으면 좋겠어요. 여기는 그게 가능한 공간이에요. 현실에서는 고려할게 많아서 쉽지 않을 수는 있어도. 그런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어요,
  • 매회기 나아져야 하나 상담사의 기대에 맞추려고 애쓰나 염려되기도 했어요.
  • 제가 이해한 것들을 이야기해보면 ~같아요. (맞아요) 그 마음이 있었네요.
  • 만약에 ~#라고 하면 당시에 나에게 어떤 걸 좀 해주고 싶어요?
  • 그때의 ~에게 어떤 말을 좀 해주고 싶어요?
  • 참 애썼다. 그쵸?
  • 어떤 의미예요??
  •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 내 안의 욕구들, 내 안의 감정들을 많이 알아차리고 표현해 보고 우리 안에 단단하게 가져가는 것들 그리고 당시에 책임감, 잘 견디는 힘, 그 당시 내가 잘 기능했던 것들도 잘 가져갔으면 좋겠어요. 마냥 불쌍한 나, 그게 전부는 아니었던 그 시절 나의 모습들.
  • 다음 상담 시간 동안 감정이 떠오를 수도 있고 이게 힘들게 다가올 수도 있어요. 그걸 온전히 느껴보고 다음 회기에 가져와서 경험이 어땠는지 이야기 나눠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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