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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eat/Tea

96봉패, 98742::보이차 고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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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봉패


#96봉패
96년에 만들었다는 뜻(90년대 중반에 만든 것을 두루 말하는 것 같다)
봉패는 운남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봉경이라는 곳의 보이차
봉경은 원래 홍차로 유명한데 보이차가 대 유행을 하면서 후발주자로서 보이차를 만들기 시작함
후발주자로서 보이차로 유명해지기 위해 최선을 다해 차를 만들었기 때문에 93이나 96의 차 맛이 아주 좋다고 함
93이 더 맛있다고 함. 93은 80년대 말에서 90년대 초에 만든 것을 의미한다.

#카페인
차의 카페인은 수용성이기라 몸에 남지 않고 빠져나간다.
길항작용을 해주는 테아닌이 주로 봄차에 많은데 나는 마시는 고급 고수차 첫물차 보이차를 마시기 때문에 테아닌이 많아서 걱정 안해도 된다.
한국 녹차의 경우에는 온도 70도에서 카페인이 용해되기 때문에 물을 끓인 뒤 약간 식혔다가 우려내면 카페인이 빠져나간다.
보이차는 역으로 90도 이상의 팔팔 끓인 물에 우려서 세차한다. 첫번째 세차는 먼지를 버리기 위해, 두번째 세차는 카페인을 빼기 위해! 두번째 세차까지 하고나면 안전하게 마실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카페인의 70퍼센트 정도가 빠진다. 나머지 30퍼센트는 찻잎이 에나멜 코팅이 되어있기 때문에 아무리 우려먹어도 잎 안에 카페인이 보유되어 있게 된다.


98742


#98742
한편에 무려 200만원인 보이차
98년도에
75년도 제작 방식으로
4등급 차를 가지고
2 : 맹해차창에서 만들었다. 는 뜻. 맹해도 지역이름인데 맹해차창은 운남성 서쌍판납 태족자치주 맹해현에 위치하고 있다. 맹해차창도 봉패와 같은 운명으로 보이차에 대한 명성이 잠깐 반짝이고 사라졌다고 한다.

#운남전홍
운남전홍의
‘전’은 2000년 전에 운남을 전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홍’은 홍차를 의미해서 운남전홍은 뜻이 옛이름이 전인 운남의 홍차를 뜻한다.

#공산당과 차
공산당 시절의 차는 배울 것이 없다. 그 시절에는 좋은 차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양만 맞추면 되는 공산주의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맛있는 차가 없었다.

#차담
차를 알면 중심이 될 수 있다. 특히, 본질의 관계를 맺을 수 있다.

#한국의 다기
한국은 항아리를 만드는 사람이 차구를 만들어서 크기가 (좀..무식하게?..) 크다. 제일 작은 사이즈가 5-6인 용 정도이다. 큰 주전자를 사용하는 것이 한국의 차문화로 자리잡혀(?) 버렸다.


천한봉 작가의 다완


#해남 이사장님의 말씀_무이법
나같이 가난한 회사원이 맛있는 보이차 고수차를 마시려면 좋은 생차를 구입해서 15년을 기다리면 된다. 좋은 생차는 15년은 숙성시켜야 맛있다. 10편, 20편씩 항아리에 보관할 용으로 사두라고 하셨다. 해남과 광주에 차실이 있으니 놀러오라고 하셨다.
무이법 : 함이 없는.
이사장님은 천한봉 작가의 다완을 구입하셨다.

그 다완을 설명하실 때 무이법이라고 하셨다.

일본인들이 천한봉 작가의 다완을 엄청 좋아한다고..

백차 어린잎


8각의 찻잔은 입술에 닿을 때 이성과 입맛춤하는 기분이 듣다몈ㅋㅋㅋㅋㅋ 나보고 이걸로 마셔보라고 주셨다.
보이차의 세계에 빠지기 전에 제일 좋아했던 차가 백차였다. 은은한 향이 좋았고 반갑던 백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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