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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see/Flowers

나의 불안을 진정시켜줘요::헬레보루스 꽃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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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속에서 꽃이 핀다고 해서 크리스마스 꽃으로 유명한 헬레보루스(HELLEBORUS)

독일어로는 슈네로제(Schneerose). 즉 눈장미라고도 불린다. 헬레보루스는 겨울에 꽃이 피고, 또 추위에 강한 식물이다.



가격이 사악하다는데 (얼마에 샀는지 기억 안남. 안 비쌌음.)사실 꽃이 아니라 꽃받침이 변형되어 그리 보이는 것이라고 한다. 실제 꽃잎은 꿀샘 모양을 하고, 큰 꽃받침으로 곤충을 유인한다고. 완전 신기하다.

꽃이 퇴화한 이유도 작아져서 퇴화된 꽃이 추위를 견디기 위해서라고 한다. 헬레보루스의 꽃은 고개를 숙이고 있다. 우리 집이 너무 따뜻해서 기운이 없어보인다. 걱정되는 마음에 집을 약간 덜 따뜻하게 하고, 제일 추운 창가자리에 두었다.




'나의 불안을 진정시켜줘요' 라는 헬레보루스의 꽃말.

꽃이 핀 후 1주일쯤 지나면 꽃잎(처럼 보이는 꽃받침)이 황록색으로 변색이 된다. 이렇게 변색된 꽃받침은 1달 이상 지속되어 오래도록 나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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