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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eat/Vegan

터바채::상도 비건 우부래도 식당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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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 비건의 우두머리를 담당하고 있는 우부래도가 2층에 식당을 오픈했다. 테이블 많다. 1층에 들릴 필요 없이 2층으로 쭉 올라가면 된다.

터바채 메뉴


오늘의 식사가 매번 바뀐다고 하니 인스타그램을 잘 찾아보고 방문하자. 내가 갔을 때는 오늘의 메뉴가 묵국수와 묵비빔밥이었다. 유린기, 깐풍기, 치킨강정...다 먹어보고싶다!!

묵비빔밥


정성가득한 밥상이다. 밥도 이것저것 넣어서 만드셨다.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해주셨는데 까묵음..) 묵도 직접 만드신거라고 한다. 반찬도 다 맛있어서 같이간 일행은 반찬을 사갈 수 있으면 사가고싶다고 했다. 노오란 동치미는 무와 소금, 홍시 하나를 넣은게 전부라고 하셨다. 근데 진짜 맛있어서 국물도 다 마셨다. 발효의 힘이란..대단하다! 밥에 묵을 넣고 된장양념과 비빈다. 된장도 집장인지 맛이 독특하고 맛있었다.

묵국수

면을 즐겨먹는 편은 아닌데 묵비빔밥보다 맛있었다 . 채수를 20여가지(가 맞는지 기억이 가물가물..)의 재료를 넣어 만드셨다고 한다. 정성이 담긴 국물이니 맛이 없을 수가 없다. 길고 빨간 반찬은 우엉인데 유자청을 넣으셨다. 내 취향! 묵국수는 달래장을 넣어 간을 입맛에 맞게 맞추면 된다. 일요일 오전에 요가 수련을 갔다가 가서 배도 고팠지만 너무 맛있어서 하나도 남기지 않고 싹싹 긁어먹었다.



오픈 이벤트로 1층 우부래도에서 티나 커피가 서비스로 제공되니까 빵이랑 디저트로 먹으면 세상 행복한 주말을 보낼 수 있다.

인스타 아이디 :
teo_ba_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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