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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eat/Vegan

슈퍼말차::성수 비건 옵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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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말차는 말차전문점이다. 카페인 부작용이 없던 시절에는 말차도 너무 좋아해서 대만 여행에서 말차가루를 잔뜩 사서 베이킹도 하고 말차밀크티도 만들어 먹고 많이도 먹었다. 하지만 원인모를(?) 카페인 부작용이 생긴 뒤에는 거의 못먹었다.

공간은 넓고 야외에도 앉을 공간이 많다. 하얗고 미니멀하면서 뭔가 성수와는 어울리지 않는 도시적인 느낌도 강하다. 인기가 좋아 사람들은 많았다.

비건 표시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빨대도 생분해성 빨대를 사용하고 운영의 가치관이 마음에 들었다.
소이말차와 슈퍼말차 모히또를 주문했다. 아쉽지만 디저트는 비건이 없다.

소이말차와 슈퍼말차 모히또


이제 오늘부터 추워진다는데 추워지기 전에 모히또를 많이 마셔둘걸 싶었다. 그리고 다녀온지 좀 시간이 지나서 지금도 주는지 잘 모르겠지만 티백 하나씩 서비스로 준다. 티마다 이름이 있는데 이름들이 재밌다. 특히 'I love Koreanfood.'는 한국 음식 먹고나서 마시면 좋을 것 같아서 이름을 저렇게 지었다는 설명이 있었다.

약간 핫플같은 슈퍼말차는 가로수길에도 있다. 가로수길에 있는 곳은 얼핏보면 테이쿠아웃 전문점처럼 생겼는데 건물 곳곳에 아무렇게나 자리잡고 앉아서 마시면 된다. 그리고 나만알고 싶은데 옥상으로 올라가서 마시면 최고다. 옥상을 예쁘게 꾸며놨다. 이제 추워져서 못갈 것 같지만.. 그리고 가로수길 지점에는 아이스크림도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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