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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eat/Non-vegan

금암소바::전주 콩국수 맛집,전주 소바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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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금암소바. 원래 아주 허름한 가게 한칸이 전부였는데 건물을 올렸다. 나는 콩국수 귀신이다. 여름에는 콩국수와 복숭아만 있으면 살아갈 수 있다. 평소에 유명하다는 콩국수 집들을 많이 다녀본 편이다. 전주에 갔는데 콩국수를 좋아한다면 여기를 가면 된다.

소바도 유명하다. 면과 육수가 따로 나와서 찍어먹고 부어먹고 취향대로 먹으면 된다. 나는 금암소바에서 소바와 콩국수만 먹어봤다.

영업시간과 정기휴무를 확인하자.

소바 곱배기에 콩물

나와 같이간 지인은 면을 많이 먹지 못한다. 그래서 당시에 우리는 전략적으로 소바 곱배기에 콩물을 주문해서 남김없이 다 먹을 수 있었다.

콩국수에도 전주 스타일이 있다는 사실을 혹시 알고 먹는건지..? 전주는 콩국수에 설탕을 넣어 먹는다. 건강지킴이인 나는 미리 설탕을 넣지 말아달라고 요구한다. 미리 말하지 않으면 기본으로 설탕을 넣어준다. 테이블마다 소금, 설탕, 식초가 있으니 기호에 맞게 추가해서 먹으면 된다. 그리고 전주에서는 콩국수에 토핑처럼 콩가루를 뿌려주는 곳이 많다.

사실 여의도 진주집의 콩국수가 제일 맛있다. 하지만 진주집을 알기 전 내 최애 콩국수집은 금암소바였다. 전주 최고의 콩국수집인 금암소바를 추천한다.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갈 수 없지만 내년의 여름에는 맘편히 콩국수 한그릇 먹으러 자유롭게 다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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