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르가오에서 제일 예쁜 숙소::휘게 hygge

심각하게 찾게 어려워서 주인이 마중나와야 찾아갈 수 있었던 숙소

복층고 밖에 주방도 있는데
자다가 대왕 바퀴벌레….가 나온 것 빼고는 제일 좋았던 숙소이다

조경을 너무 예쁘게 해놔서 아무렇게나 사진 찍어도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밖에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수영하고
여기서 낮잠자면 최고

바로 앞에 수영장도 있어서 수영하고 놀았다

이 고영희 ㅠㅠ
진짜 애교쟁이에다가
내가 가는 곳마다 냐옹거리면서 나타남

사랑해요

너무 사랑스러워서 숙소에 있는 내내 행복했다

수영장은 크지 않지만 2미터가 넘어서 잠수도 가능하고

수영장도 너무 예뻐서
재밌게 놀았다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위해
숨참는 연습도 열심히 했는데
생각보다 1분은 넘게 숨을 참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나무 데크로 가서 몸 말리면서 책읽기 딱 좋다

하늘 구경만 해도 행복해 기절

저녁에는 별도 잘 보여서 별구경도 한참했고

밤 분위기도 너무너무 좋았다

내일 서핑은 또 얼마나 재밌을지

숙소 떠날 때 제일 아쉬웠던건
귀여운 고영희를 보지 못한다는 고🥹

아침에 문열고 나오면
냐옹하고 애교부리는데

어떻게 널 그리워하지 않을 수 있나요 ㅠㅠ

벌써 그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