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eat/재료의 우주(Non-Vegan)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꼬막의 우주::꼬막 요리 나는 꼬막을 못 먹는다. 어떻게 먹어도 비려서 두개 이상 먹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엄마가 우리집에 꼬막을 잔뜩 들고와서 놓고 갔다. (내가 분명 엄마가 다 먹고 가달라고 했는데..) 그래서 최대한 내가 해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찾아보고 꼬막 비빔밥을 만들었다. 양념이 꼬막의 비린맛을 가려줘서 다행스럽게도(?) 다 먹을 수 있었다. 우선 양념장은 간장다진마늘다신 생강매실 엑기스깨소금다진 파고춧가루청양고추 다진 것홍고추 다진 것참기름 을 넣어 만들었다. (그냥 집에 있는거 대충 넣음) 그리고 거기에 꼬막을 섞고 고명으로 파슬리를 올렸다. 양념장이 맛있어서 꼬막 비빔밥이 아니라 묵비빔밥 같은 양념장으로 만들면 될 것 같다. 내가 꼬막을 저렇게나 많이 먹을 수 있었다고 하니 엄마 아빠가 좋아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