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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향 사장님이 직접 만든 차인 2013 무량산
왠지 오늘은 카페인이 좀 들어가도 될 것 같아서 오랜만에 두번째부터 마셨다.
마시는 순간 !!! 눈이 커지면서
무게감이 느껴지는데 그렇다고 차 맛이 진한 것도 아닌게 오묘했다.
이미지로 그린다면 미니멀하고 중성적인 사람 느낌
사실 이 표현을 쓰고 싶지 않아서 다른 말을 생각했는데 내 느낌을 표현하려면 저게 제일 정확했다.
표현을 잘 하지 않지만 자기만의 색이 있는 그런 사람이 떠올랐다.
그리고 다른 고수차들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나 무량산은 정말 많이 우려도 맛과 향이 일정했다.
뽀얀 노란 빛이 그 다음날 마셨을 때도 똑같았다. 고수차의 매력을 다 탄탄하게 갖고 있었다. 미네랄도 풍부해서 끝맛이 달큰하고 약간의 생차의 씁쓸함으로 마무리 지어준다.
보통 나는 부드럽고 온화하며 향이 다채롭고 풍부한 꽃향가득한 보이차를 좋아하는데
무량산의 색다른 매력을 만나서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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