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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eat/Vegan

산토샤::서귀포 제주 비건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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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방산이 보이는 안덕

유루우류라는 비건 카페를 팔던 곳을 아주 좋아했는데

이제 판매를 안하신다...

 

하지만 이제 막 오픈한 비건 맛집이 그 근처에 생겨서 너무 행복하다

유기농 재철 채소로 요리하신다고 한다. 

 

 

목,금,토요일만 오픈하신다

11시 30분 부터 15시까지 운영

 

 

신발을 벋고 들어가야 한다.

뭔가 집에 초대받아 온 기분이다

 

 

 

메리오가닉에서 봤던 작가님의 작품이 많아서 좋았다

 

 

메뉴

 

메뉴가 보통 단일메뉴나 두가지 정도라고 한다

 

나는 숲 정식

UB는 한식 플레이트

 

 

 

만가닥 버섯? 을 넣은 밥

이 버섯이 향이있어서 들깨 소스와 잘 어울린다고 친절한 설명을 해주셨다

 

 

테이블 두개와 좌식 공간도 있다

 

사장님 부부의 귀여운 아드님이 장난감으로 놀고 있었다

귀여운 아이가 우리 테이블에 와서 내 치마를 잡고 테이블 밑으로 숨기도 했다. 

사장님은 당황하시고 죄송하다는 말을 연거푸 하셨다.

 

 

 

 

 

아이가 너무 귀엽고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아이랑 놀고싶어서 정말 괜찮다고 했다

아이의 넘치는 에너지에 다들 고생하시겠다 싶었다

 

 

한식 플레이트 16,000

한식은 황금팽이 버섯밥에

푸른 콩장으로 간을 맞춘 국과

가을 무와 사과를 넣은 무생채

샐러드

연근과 제주 검은 밀로 빚은 연근 너깃

들깨 드레싱으로 만든 샐러드

유기농 레드키위

 

 

숲 정식 14,000

 

샐러리, 넛맥, 시나몬, 생강이 들어가는 호박스프와

그린 샐러드

우메즈케를 넣고 버무린 감자샐러드

감자 샐러드 안에 내사랑 딜이 들어있어서 소리지를뻔~~

네가지 종류의 천연발효빵

유기농 레드키위

 

 

 

마지막 후식이었던 레드키위가 너무 맛있다고 하니

사장님이 농부님 연락처를 알려주셨다.

 

간이 전체적으로 강하지 않고

소박하고

따뜻한 밥상

 

그리고 계산하고 나갈 때 

아까 그 아이가 문을 틀어막고 ㅋㅋㅋㅋ

가지 말라고 해서 너무 귀여웠다

건강하게 잘 자라서 또 만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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