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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집에서 해준 김밥 먹고싶으면 가라
샌드위치 안 파는데 왜 가게 이름에 샌드위치가 있는건지 궁금
출장때문에 상암동에 갔다가 내가 아는 프렌차이즈가 많아서 고민하던 중 출장에서 만난 선생님들이 김밥 먹고싶다고 해서 갔다.
표고김밥, 해초김밥, 세현김밥에 계란 빼달라고 하면 비건
그냥 주문하면 오보
나는 그냥 주문
여기 제주도 식당인가? 메뉴 맘에 든당
샌드위치는 안 파는데 빙수는 파는...곳
다정해보이는 노부부가 운영하셨다. 사랑스러운 분위기
엄마가 건강하게 먹으라고 싸준 맛. 우선 재료가 중간 이상의 품질인 것 같다. 자극적인 분식집에 익숙한 입맛들은 너무 건강한 맛이라고 할 맛이다. 내 취향이다. 근데 뭔가 진짜 김밥 잘 안 말아본 엄마가 오랜만에 해준 것처럼 잘 말려있지 않아있다. ㅋㅋㅋ 속 재료가 겨우겨우 김밥의 모양을 지키고 있는 듯한 느낌디다.
안에 들어가는 해산물이 먹진 않았지만 싱싱해보였다. 샘들이 맛있다고 다 먹었다.
맛있다. ㅠㅠㅠ 여기저기 다 팔아줬으면 좋겠다. 해초김밥이 제일 먼저 동이 났다.
개인적으로 김밥 속 재료를 더 꽉꽉 담아주셨으면 좋겠당. (취향 존중)
할아버지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빙수❤ 넘 맛있었다. 세명이라 과일도 세개씩 올려주셨어... 담에 또 올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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