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전문적 삶의 질 척도(Professional Quality of Life Scale, K-ProQOL 5)
※ 전문가로서 내담자와 일할 때 여러분은 내담자의 삶을 접하게 됩니다.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여러분이 내담자에게 느끼는 공감은 여러분에게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모두 줄 수 있습니다. 아래에는 여러분이 전문가로서 겪었던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경험들에 대한 질문입니다. 다음의 질문들을 잘 읽고, 지난 한달 간 이 상황들을 얼마나 자주 경험했는지에 대해 솔직히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전혀 그렇지 않다 1 |
거의 그렇지 않다 2 |
가끔 그렇다 3 |
자주 그렇다 4 |
매우 자주 그렇다. 5 |
( 1 2 3 4 5 ) 1. 나는 행복하다.
( 1 2 3 4 5 ) 2. 내가 상담하는 내담자들 중의 한 명 이상에 대한 생각이 마음에서 떠나지 않는다.
( 1 2 3 4 5 ) 3. 내가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을 느낀다.
( 1 2 3 4 5 ) 4.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유대감을 느낀다.
( 1 2 3 4 5 ) 5. 갑자기 나는 소리에 화들짝 놀란다.
( 1 2 3 4 5 ) 6. 상담을 마친 후 기운이 나고 활력을 느낀다.
( 1 2 3 4 5 ) 7. 직장에서의 삶과 개인적인 삶을 분리하기 어렵다.
( 1 2 3 4 5 ) 8. 내담자의 트라우마 경험 때문에 밤잠을 설쳐 업무효율성이 떨어졌다.
( 1 2 3 4 5 ) 9. 내담자의 트라우마 증상이 내게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 1 2 3 4 5 ) 10. 상담자로서의 내 직업 때문에 덫에 갇힌 것 같다.
( 1 2 3 4 5 ) 11. 내 직업으로 인해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것 같다.
( 1 2 3 4 5 ) 12. 상담자로서의 일을 좋아한다.
( 1 2 3 4 5 ) 13. 내담자의 트라우마 경험 때문에 우울감을 느낀다.
( 1 2 3 4 5 ) 14. 내담자의 트라우마를 마치 내가 경험하는 것처럼 느낀다.
( 1 2 3 4 5 ) 15. 나를 지탱해주는 신념을 갖고 있다.
( 1 2 3 4 5 ) 16. 상담자로서 발전하기 위해서 필요한 이론과 기술에 대한 적절한 교육과 훈련에 시간을 내고 있다고 느낀다.
( 1 2 3 4 5 ) 17. 지금 나는 내가 늘 원하던 모습으로 살고 있다.
( 1 2 3 4 5 ) 18. 내 일은 나에게 만족감을 준다.
( 1 2 3 4 5 ) 19. 내 직업 때문에 나는 매우 지친다.
( 1 2 3 4 5 ) 20. 내담자들을 생각하고 그들을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하면 행복한 생각과
느낌이 든다.
( 1 2 3 4 5 ) 21. 상담해야 할 사례가 너무 많아서 압도감을 느낀다.
( 1 2 3 4 5 ) 22. 상담을 통해서 내담자와 이 세상을 좋게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 1 2 3 4 5 ) 23. 내담자가 겪은 무서운 경험을 상기시키는 상황이나 활동을 피한다.
( 1 2 3 4 5 ) 24. 상담자로서 내가 도울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자랑스럽게 느낀다.
( 1 2 3 4 5 ) 25. 상담 일의 영향으로 무서운 생각이 불쑥불쑥 마음에 들어온다.
( 1 2 3 4 5 ) 26. 내가 속한 조직이 나를 짓누르고 뭔가 할 수 없게 하고 있다.
( 1 2 3 4 5 ) 27. 내가 상담자로서 성공적으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 1 2 3 4 5 ) 28. 트라우마 생존자와의 상담의 중요한 부분을 기억하지 못한다.
( 1 2 3 4 5 ) 29. 나는 다른 사람들을 잘 배려하고 보살피는 사람이다.
( 1 2 3 4 5 ) 30. 이 직업을 선택해서 행복하다.
한국판 전문적 삶의 질 척도 (K-ProQOL 5) 채점
※ 각 척도별로 왼쪽에 나열된 문항들의 점수를 합산한 이후에 오른쪽 표에서 해당 점수를 확인하십시오.
공감만족 척도: 3. _______ 6. _______ 12. _______ 16. _______ 18. _______ 20. _______ 22. _______ 24. _______ 27. _______ 30. _______ 총점: _______ |
공감만족 총 점 ☞ 나의 공감만족 수준 31점-37점 ☞ 평균
|
소진 척도: *1. _______ = _______ *4. _______ = _______ 8. _______ 10. _______ *15. _______ = _______ *17. _______ = _______ 19. _______ 21. _______ 26. _______ *29. _______ = _______ 총점: _______ |
소진 총 점 ☞ 나의 소진 수준
* 문항의 점수는 아래처럼 역채점 합니다. 1→5, 2→4, 3→3, 4→2, 5→1 |
간접 트라우마 스트레스 척도: 2. _______ 5. _______ 7. _______ 9. _______ 11. _______ 13. _______ 14. _______ 23. _______ 25. _______ 28. _______ 총점: _______ |
간접 트라우마 스트레스 총 점 19점-25점 ☞ 평균
|
나의 채점 결과는 공감만족 수준은 37점으로 '평균' 수준이고, 소진 수준은 30점으로 '상'이며, 간접 트라우마 스트레스 수준은 34점으로 '상'이었다. 7월과 8월달에 좀 힘들긴 했지만 9월에 점점 회복되었고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좀처럼 업무에 대해서는 뭔가가 더디고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 때마다 왜 더 열심히 하지 않는지 자책을 했다. 밀린 일들을 해내고 싶은데 맘처럼 되지 않아서 속상했다. 하지만 이 척도를 해보고 나서 깨달았다. 그리고 나는 아직 회복중이구나라는 것을 인정했다. 나를 잘 돌보는게 상담사에게 특히 더 중요한 것 같다.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공감 만족'이라는 개념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싶다.
출처 : 주혜선, 조윤화, 안현의 (2016). 정신건강전문가용 한국판 전문가 삶의 질 척도(K-ProQOL 5)의 타당화. 인지행동치료. 16(3). 233-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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