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사이로::광화문 카페 추천

카페에는 왠만하면 반하지 않는데 첫 방문에 완전 반해버린 나무사이로!

동규(내 친구, 커피 애호가)가 자주 추천해서 카카오맵에 저장은 했었는데 이번 주말에 처음 가봤다. 배부른 상태에서 배부르게 저녁을 먹고 꽤 길게 걸어서 갔는데 너무너무 좋았다. 

 

메뉴

 

여기는 분명 커피가 맛있기로 유명한데 티 종류도 완전 취향 저격이다. 완전 자주 갈 것 같아!!

 

 

분위기는 더더 취향 저격. 

여기가 전주인가 헷갈린다. 전주에 나무라디오라는 이름도 비슷한 카페와 매우 닮았다. 두곳 모두 한옥을 개조에서 만든 조용한 카페이다. 안쪽에 다락방같은 공간도 있었다. 작업이나 책 읽는 사람들이 많다. 이것도 취향 저격..

 

 

여기 진짜 미쳤다. 콜드브루로 디카페인이 있다. 하지만 난 커피대신 차를 주문했다. 

요즘 잘자지만 잠이 솔솔 숙면차를 주문했다. 달큰한 감칠맛이 나는 구수한 차였다. 콜드브루도 한모금 마셔봤는데 맛있었다. 여기 커피가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그렇게나 유명하다고 한다. 

 

 

 

바깥에도 이렇게 앉을 공간이 있다. 지금 딱 밖에 앉아서 수다떨면 세상 행복할 날씨이지만 내가 갔을 때 바깥 좌석에는 사람들이 다 앉아있어서 실내에 앉았다. 

 

 

원두도 판다. 선물사기도 좋을 것 같다. 

 

우왕 텀블러 이용시 반값 할인. 그리고 테이크아웃은 20% 할인해준다. 다음에 텀블러 챙겨가야지~!

 

왕추천

첫 방문에 사랑에 빠짐

광화문 갈때마다 갈 예정인 카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