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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eat/Whisky

오반 14:: 싱글몰트 위스키 하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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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자꾸 쓸개도 줄 수 있다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가 좋아하는 술




스코트랜드 북부에 위치한 하이랜드에는 약 30개의 증류소가 있지만 땅이 넓어서 지역만의 풍미를 발견하기 어렵대. (설명 보고 따라 적는 중)
탈리스커는 강렬하고 후추를 뿌린 듯한 스파이시가 느껴지는 풍미가 특징. 조니워커의 중요한 원주 중의 하나래. (이해 못함)
글렌모렌지(아는 거 나옴. 이름만 안다) 라산타는 균형 잡힌 상큼한 향과 달콤한 꽃향기가 특징 (엄훠 내 취향) 최고급 오크통으로 숙성시킨대 (그래서 비싸구나 ㄱ래 우선 알겠어)
하이랜드파크는 스코트랜드 최북단에 위치한 증류소에서 셰리통으로 숙성시킨 싱글몰트로 단맛과 스모크향의 조화가 특징이래




선생님??오반은요??
친구가 암튼 제일 좋아하는데 나는 그렌모렌지를 더 좋아할 것 같다고 해서 우선 글렌모렌지를 언더락으로 마시고 두번째로 마셔본 오반 14




글렌모렌지는 전체적으로 연한데 그 연한 베이스에 다채로운 향이 나고 오크통 향이 많이 난다. 와인으로 따지면 피노누아 느낌
오반 14는 말벡같이 진하다. 진하고 오크향도 역시 강하다. 강한데 강하니까 상대적으로 글렌모렌지가 오크향이 더 잘 느껴졌다. 암튼..둘다 맛있었고 고르기 어렵지만 글렌모렌지가 좀 더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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