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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travel/Incheon

월미 테마파크::인천 데이트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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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원화전을 보고 성수에서 놀다가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다고 해서 따라가게 되었다. 처음에 영종도에 갔는데 해수욕장이 아닌 다른 곳으로 네비를 잘못 찍어서 결국 용종도 안까지 들어와서 바다를 못 보고 월미도에 갔다. 영종도에서 월미도까지 가는 유람선? 도 있다. 다음번엔 저 유람선을 타자고 웃으며 농담도 했다. 월미도는 몇 년 전 가족들과 와본 뒤 처음이었다.

월미도에 오면 영화 미쓰백이 생각난다. 영화 속에 학대를 받으며 바다를 본 적 없는 아이는 테마파크의 놀이기구보다 바다에 눈을 떼지 못한다.

 
놀이기구는 하나당 5000원이고 대관람차는 6000원이다. 세 가지를 골라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은 15000원인데 내가 놀이기구는 무섭다고 해서 대관람차만 탔다.

아일랜드를 여행하면서 브레이에 간 적이 있다. 브레이에서도 이런 느낌의 놀이기구가 있었다. 바다를 보면서 어린아이처럼 놀이기구를 탔었다. 그때가 생각났다.

근처 등대도 걷고 인생네컷(누가 하자고 안 하면 안 하는 것 : 노래방 가기, 스티커사진? 찍기)도 찍었다. 바다도 대관람차도 좋았지만 피곤해서인지 약간 무리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커플들이 많았어서 데이트코스로 좋을 것 같다. 특히 바다는 보고싶은데 너무 거창한 건 싫을 때 잠깐 걷기에도 작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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