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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많을 때 갔으면 정말 싫었을 것 같은....
내가 좋아하는 주제임에도 별로였던 전시...
출입구가 2개였는데 내가 후문으로 들어간 것 같다
전시장이 전반적으로 쁘띠 작았다
인스타 갬성 사진 찍을 공간은 많다
하지만 사진보다는 내가 느끼는 것이 더 중요한데 ㅜㅜ
잠시 로그아웃 해야하는데
사진찍기 바쁜 전시
피크닉 명상전시랑 좀 비교되기도 했다
반짝거리는게 아름다웠던 작품 공간
절대적으로 사람이 적어야 하는 전시
나는 사람 없는 평일 (퇴근하고 바로 감)에 가서 여유있게 즐기고 오긴 했다
오감을 활용해볼 수 있게 했던 공간이 많았다
가을
가을가을
느끼라는건지 사진찍으라는건지 ㅋㅋㅋ
데이트 하는 관객이 많았다
계절이 여름에서 시작해서
봄으로 마무리가 되고
꽃이 개화하는 영상 작품이 제일 좋았다
마블링은 꽃 러버
힐링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소개하는 코너가 있는데 체험형이 아니라 전시형이라 흠,,, 별로였다
향에서는 아쿠아 향이 제일 좋았고
다구들 예쁜데 그냥 사진이나 찍으라는 건지...?
너무 자주 접하고 잘 아는거라 그런 것 같다 ㅜㅜㅜ
너무 지친 분들에게는 힐링이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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